고고학1 (도서) 세상 모든 것의 기원 (서평) 제목이 있어보여서 골라봤다. 저자는 학부가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이고현재 경희대 사학과 교수 및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 소장이다.그렇다. 이 책은 고고학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렇다고 맨날 옛날 얘기만 하는 책은 아니다.과거를 통해 현재를 보는 얘기도 많다. 이 책은 이걸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뒷표지에는 유홍준의 추천사가 있다.그중 한 문장만 살펴본다.“진정한 대중성이란 낮은 수준의 전문성이 아니라 전문적인 지식을 대중도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하는 또 다른 노력과 능력이 있어야 획득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홍준의 이 한마디가 이 책을 아주 잘 설명한다.고고학이라 하면 ‘역사’ 안에서도 조금 더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다. 목차 중 소제목의 일부만 살펴보자. 소주, 신이 내.. 2024. 11. 7.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