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나의문화유산답사기 9 : 서울편1 유홍준 (서평)
이 책에서는 종묘, 창덕궁, 창덕궁 후원(비원), 창경궁을 소개하고 있다. 참고로 답사기 10 : 서울편2권에서는 한양도성, 자하문, 세검정, 부암동, 덕수궁, 동묘(동관왕묘), 성균관을 다루고 있다. 이 두 권을 보면서 ‘어, 경복궁은 왜 다루지 않았지’ 궁금증이 들었다. 무슨 이유가 있을까? 책을 읽다보니 경복궁은 답사기 6권에 나왔다고 한다. 시리즈를 꼼꼼히 다 보지 못한 나의 기우였다. 이 책에서는 처음부터 언급되는 곳이 종묘다. 사실 종묘는 가보지 못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가려고 마음을 먹은 적도 없었다. 일본의 건축가는 “서양에 파르테논 신전이 있다면 동양엔 종묘가 있다.”라고 극찬했고, DD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를 포함한 많은 건축가들이 종묘를 극찬했단다. 그 중 프랭크 개리라는 건축가에 ..
2022.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