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49 치즈클라이밍 신년회 20250110 핸드폰 왼쪽과 오른쪽에 포커싱이 다르게 만들기달력 오른쪽 숫자는 희미하게 삼각대에 치즈클라이밍 스티커스트커에만 포커싱을 맞추고 삼각대도 아웃포커싱으로.어떻게 했을까.치즈 클라이밍 스티커와 암장 내부 모습. 암장 안에는 아일랜드 휴식 공간이 있어서 이렇게 활용되기도 합니다. 2025. 1. 16. 제주 노을 아, 흔들렸네. 아쉽다. 매장 안에서 본 일몰안에서 봐도 멋지다. 친구가 어디 가고 싶냐고 물었다.저녁 노을이 보고 싶다고 했다.노을을 본 것이 언젠가 싶다.서울에선 태양은 늘 건물 뒤로 넘어간다.그래서 노을이 보고 싶다고 했다.지는 해와 같이 지는 내 인생 2024. 12. 27. (영화) 더 킬러 : 존 우 감독 (리뷰) 네이버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다.어떻게 개봉된 영화인지는 모른다.어둠의 경로로 봐서.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영화 아니다.존 우 감독의 영화이다. 감독 오우삼출연 나탈리 엠마뉴엘, 오마르 사이, 샘 워싱턴, 다이애나 실버스 이 포스터의 영화이다.다른 영화와 혼돈 없도록. 영화가 시작한다.오프닝 장면.엔딩 크레딧이 아니니까 '스타팅 크레딧'인가?뭐 어쨌거나 오프닝.어떤 장면이 눈을 사로 잡았다.아니, 이거 어떤 ㅅㄲ야.어떤 놈이 '어 베럴 투머로'라고 이름 지었어? 오프닝 보면서 확 돌았다.'어 버렐 투머로'는 내가 손 꼽는 영화의 제목이다.뭐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다.한국에서는 한자어 4자의 제목으로 보통 알고 있다.나와 동시대를 산 사람의 약 20% 정도는 이 영화를 봤을 듯 하고이 영화를 본 사람 .. 2024. 9. 16. 용산 스마트 도서관 이용 안내 용산 스마트 도서관은 용산역에 있습니다. 아마도 용산역보다는 서울역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듯 하고,두 역은 모두 앞쪽(역전)에 광장이 있습니다.그쪽이 동쪽이죠.서쪽에는 광장이 없습니다.서울역은 서부역이라고 부릅니다.용산역 서쪽은 따로 명칭이 없이 전자상가 방향입니다.즉, 용산역 앞쪽이라 부를 수 있는, 신용산역, 아모레 빌딩, 국제빌딩, 한강대로 쪽 방향이 아니라 반대방향으로 나가야 스마트 도서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용산역 광장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나가면 다음과 같은 3번 출구를 건물 입구에서 발견하게 됩니다.스마트 도서관은 저 출구 바로 옆, 오른쪽에 있습니다. 스마트 도서관의 모습입니다.가장 오른쪽에는 키오스크 화면이 있고아마도 그 왼쪽은 책이 보관된 장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키오.. 2024. 8. 23. 도야마 시에서 본 북 알프스 사진을 똑바로 하지 않은 건, 이래야 잘 보일 것 같아서.30년 전 도야마이니 시내 모습도 많이 변했을 듯. 2024. 7. 13. 스크린도어 이상 오늘 출근길 지하철에 나갔더니 모든 스크린도어가 열려 있습니다.이게 뭔일이지 생각이 듭니다.바로 수리중은 아닌 듯 했는데뭔가 이상이 있는 모양입니다.플랫폼에 지하철에서 일하시는 여러분이 경광봉을 들고 서 계십니다.늘 보던 스크린도어가 모두 열려 있으니 웬지 한 번 들여다보고 싶습니다.(직원들이 있어서 하지는 못했지만) 저렇게 스크린 도어가 열린 채로 열차가 들어옵니다.늘 스크린도어가 닫힌 모습만 보다보니열린채로 열차가 들어오는 모습, 그리고 부는 바람이 생소합니다.아마 죽고 싶었다면 이 곳이 죽기 좋은 지점입니다.열차가 막 들어오는 플랫폼 첫 지점이 좋은 곳입니다.열차의 가속도가 빠릅니다.열차가 들어오는 끝 지점에서 뛰어내린다면 멍만 들고 열차운행방해죄에 해당될겁니다. 늘 익숙해져있던 일상에서아주 작은 .. 2024. 6. 5. 라이터의 종류 라이터의 종류라. 제목은 살짝 거창하다. 글은 당연히 산에 다니는 흡연자의 관점으로 쓴 것이기에 일반적인 라이터의 종류와는 다를 수 있다. 1. 고산 등반용 라이터 4,000미터가 넘어가면 라이터가 잘 켜지지 않는다. 산소 부족 등의 이유이기 때문이겠지만 라이터라는 것이 그리 복잡한 구조가 아닌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지포, 터보 다 잘 안켜진다. 지포는 휘발유가 기화가 잘 안된다해도 터보가 안되는 이유는 모르겠다. 4,000미터 이상에서 켜지는 국산 라이터는 ‘불티나’가 유일하다. 다른 ‘에이스’같은 것들은 잘 안켜진다. 같은 국산인데도 왜 차이가 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부싯돌의 차이인 듯 하다. 마데 인 차이나는 물론이고, 기대를 걸었던 마데 인 DPRK도 잘 안켜진다. 외국 제품으로는 .. 2024. 2. 28. 영수증을 챙기자 얼마 전 선배와 저녁을 먹었다. 반주로 술도 한 병 시켰고 계산은 선배가. 가게를 나오다 영수증을 보고는 "우리 얼마 먹었지?" 선배가 영수증을 보고 말했다. "순대국 두 개에 소주 하나 잖아요." 영수증에는 순대국이 세개 찍혀있었다. 과연. 이 매장에서는 우리가 졸라 술 쳐먹고 카드 내면 그냥 가는 손님으로 생각했을까. 아니면 사장님의 수전증으로 순대국 두 개를 입력한다는 것이 세 개를 입력했을까. 다시 되돌아가 환불을 받고 그 돈으로 로또를 샀다. 물론 로또는 꽝 비슷한 일을 격게 되었다. 나는 레종프렌치블랙을 한 번도 사 본 적이 없다. 당연히 피워본 적도 없고. 나도 결재할 때는 몰랐다. 그냥 내가 살 물건을 계산하고 나왔으니까. 그런데 나는 영수증을 달라고 하는 습관이 있다. 지구와 .. 2024. 2. 2. 영동4교에서 본 잠실 방향 가을겨울모습 2023년 11월 2일 멀리 롯데타워가 작고 희미하게 보이고 양재천 주변의 나무들은 아직 푸르다. 11월 7일 위의 사진 5일 뒤인데 큰 변화는 안보인다. 11월 14일 위 사진 7일 뒤. 부근의 나무들이 조금 색이 변하기 시작했다 12월5일 윗 사진보다 21일 뒤 모습 21일 뒤이다 보니 푸르름은 거의 사라졌다. 12월 12일 위 사진 7일 뒤 모습 푸른 나무는 거의 보이지 않고 잡초들만이 초록을 띈다. 12월 26일 위 사진 14일 뒤 모습 나무는 낙엽을 떨구었고 풀들의 푸르름도 사라졌다. 게다가 화이트크리스마스에 내린 눈 마저. 2023. 12. 28. 이전 1 2 3 4 ··· 6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