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스마트 도서관 이용 안내

 

용산 스마트 도서관은 용산역에 있습니다.

 

아마도 용산역보다는 서울역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듯 하고,

두 역은 모두 앞쪽(역전)에 광장이 있습니다.

그쪽이 동쪽이죠.

서쪽에는 광장이 없습니다.

서울역은 서부역이라고 부릅니다.

용산역 서쪽은 따로 명칭이 없이 전자상가 방향입니다.

즉, 용산역 앞쪽이라 부를 수 있는, 신용산역, 아모레 빌딩, 국제빌딩, 한강대로 쪽 방향이 아니라 반대방향으로 나가야 스마트 도서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용산역 광장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나가면

다음과 같은 3번 출구를 건물 입구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스마트 도서관은 저 출구 바로 옆, 오른쪽에 있습니다.

 

스마트 도서관의 모습입니다.

가장 오른쪽에는 키오스크 화면이 있고

아마도 그 왼쪽은 책이 보관된 장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키오스크 화면에서 '대출'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펼쳐집니다.

위쪽 파란색 원 안에서 인기, 소설, 시, 사회과학 등 종류를 선택하여 책을 고를 수 있습니다.

이 화면은 '인기'서적 화면이네요.

책을 터치하면 책에 대한 소개가 팝업으로 뜹니다.

책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른 후 '대출하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책을 대출할 때는 회원이어야 합니다.

키오스크 옆에는 회원 등록 QR도 있지만 저는 기존 회원이라 필요 없었네요.

모바일 회원증은 파란색 원 안에 회원증을 인식하고

RFID 회원증은 빨간색 원안에 회원증을 인식합니다.

저는 리브로피아 회원증으로 처리하였습니다.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신다면 리브로피아 어플 가입을 적극 추천합니다.

(예전 회원증은 지갑을 분실하면서 잃어버렸는데,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통합도서관 회원 바코드로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해보지는 않아서 뭐라고 못하겠습니다.

 

 

 

도서 반납은

키오스크에서 '반납' 버튼을 누르고 책을 넣으면 됩니다.

요부분이 오프라인 도서관과 조금 다른데요

오프라인에서는 어떻게 책을 반납해도 되는데

여기 스마트 도서관에서는 책을 '뒷면', '세로'로 투입하도록 요청합니다.

아마도 기계의 처리 방식에 따른 문제일 듯 합니다만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마구 집어넣지만 않으면 됩니다.

 

요즘 스마트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게 되네요.

동선을 이쪽에 맞추기도 하구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주 많은 책이 있는 건 아닌 듯 합니다.

그건 스마트 도서관의 특징상 어쩔 수 없는 듯 하구요.

장점은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비대면이고 빠릅니다.

정확한 기준은 모르겠지만,

옛날에 출간된 책은 없는 듯 합니다.

단점은 책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볼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