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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91

하강할 때 주의할 점 하강할 때 안전밸츠와 하강기 사이에는 확보줄 또는 런너 등을 이용하여 적당한 간격을 두어라.(30-40cm)   - 간격이 너무 길면 1) 하강기에 손이 닿지 않는 경우 하강기 조작이 어렵다. 2) 머리카락, 옷깃, 머플러 등이 하강기에 감길 수 있다. 3) 오버행 하강 시작점에서 바위 턱에 하강기가 걸릴 수 있다. 4) 로프의 꼬임에 따라 하강기 연결줄에 로프가 감긴다.   - 간격이 짧으면 1) 로프조작에 필요한 활동공간이 좁아 불편하다. 2) 하강 안전장치(션트, 푸르지크)를 이용할 때 안전장치가 하강기 위로 올라갈 수 있다. 3) 하강기와 매달린 무게 중심의 거리가 짧아 작은 흔들림에도 큰 각도로 움직여 불안정하다.(관성 모멘트가 작다)   - 이럴 때는? 하강로프 길이가 길고 그 무게가 무거울 .. 2024. 5. 20.
삼성산 숨은암 어프로치 gps 트랙 파일 첨부합니다. 실제로 기록된 트랙은 초입에서 약간 헤멨습니다. 경인교대 정문을 지나 삼막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합니다. 주차는 유료입니다. 5시간에 만원 정도 나왔네요. 정확히 시간당 얼마인지는 확인 못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삼막사 쪽 아스팔트를 따라 50미터 정도 올라갑니다. 길 왼쪽으로 이렇게 노란 경계석이 이어지는데 경계석이 끝나는 이 지점에서 넘어갑니다. 반사경 건너편을 보면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보입니다. . 경계석을 넘어 조금 내려가면 물이 흐르는 이 계곡이 나오고 사진 위쪽으로 이어지는 작은 능선을 넘어 다음 계곡으로 진입하여 등산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능선길이 아니라 계곡입니다. 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왼쪽으로 이런 표시가 보입니다. 여기서는 일반 등산로를 따라가지 말고 이 바위.. 2023. 9. 11.
알피니즘 알피니즘(Alpinism) 등산과 알피니즘을 정의하고, 행위로서의 알피니즘의 역사를 정리하며, 알피니즘이 추구하는 정신세계를 구체적인 사레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피교육자들로 하여금 올바른 산행관을 형성시키고자 함. 1. 알피니즘과 근대등산의 정의 2. 알피니즘의 기원과 역사 3. 알피니즘의 정신 4. 한국의 근대등산과 알피니즘 1. 알피니즘과 근대등산의 정의 1) 등산의 정의 가. 사전적 정의: 산을 오르는 행위 나. 수단으로서의 등산; 산을 오를는 것을 수단으로 다른 목적을 이루는 등산 약초꾼, 심마니, 나무꾼, 군대, 화가, 측량가 들이 행하는 등산 다. 목적으로서의 등산; 오르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등산 a. 일반등산: 모험이 수반되지 않는 도보 등산의 총칭 근교등산, 종주등산, 계곡등산, 트레.. 2023. 8. 24.
(도서) 클라이밍 트레이닝 (서평) 간만에 아주 괜찮은 클라이밍 서적이 나왔다. 과거 이 분의 글을 접했던 적이 있어서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도 했다. 정신력 훈련, 길항근 트레이닝, 유산소, 지구력, 파워 트레이닝 등으로 구분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고 영양학과 회복, 부상 처치와 예방까지 트레이닝의 모든 부분을 잘 설명한다. 저자가 운영하는 홈페이지도 있으니 시간 나면 살펴보자. http://trainingforclimbing.com Training For Climbing - by Eric Hörst Train Smarter, Climb Harder! trainingforclimbing.com 이 책은 클라이밍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보다는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어느 정도 수준이 있는 등반가가 읽으면 좋을 듯 하다. 10장 ‘트레이닝.. 2023. 8. 11.
등반 시즌 중의 힘의 재충전 등반 시즌 중의 힘의 재충전 보다 나은 등반에 도움이 되는 실내 암장에서의 집중적인 체력 단련법 드디어, 바위를 하는 시즌이 돌아 왔다. 태양이 빛나고, 지난 몇 달 동안의 인공 암장에서의 펌핑 후, 이제 우리의 생각은 온통 진짜 바위 위에서의 등반에만 쏠려 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생각해봅시다. 등반 시즌 중에도 정기적으로 실내 암장 트레이닝을 계속해나가면, 암벽에서도 좀 더 큰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실내 암장에서 이렇게 운동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나치게 암벽 등반 만을 많이 하는데서 오는 약점들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옥외 등반을 하면 테크닉과 "바위의 감각" 그리고 전반적인 자신감이 연마된다. 그러나. 특히 루트 등반만 주로 하는 경우, 우리의 파워가 소진되고 만다. 옥외에서.. 2023. 7. 25.
트랑고타워의 루트들 2023. 7. 22.
피츠로이 - 로얄플러쉬 개념도 2023. 6. 16.
에베레스트의 역사 (5)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1760년 유럽 알프스의 최고봉 몽블랑에 드 소쉬르가 등로를 찾으면서 시작된 알피니즘은 240년의 세월의 흐름속에 끝내는 더 이상 오를 데가 없게 됐다. 5대륙 6대주에 이르는 산이란 산은 모두 오르고 벽이란 벽에 길이 났다. 어제 어느 한 구석도 태고의 비밀이나 정적도 간직한 곳이 없는 셈이다. 그러나 세계의 등산가들의 발걸음은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에베레스트도 예외가 아니다. 최고봉으로 알려진지 150년이 되며 인간이 오르기 시작한지도 80년이다. 그리고 1998년까지 그 정상에 선 자 1,052명이며 동서남북 4면으로 14개 루트가 났다. 원정대의 규모가 대원정 형식에서 소수정예를 거쳐 단독등반이 출현했으며, 전진캠프를 건설하던 정상공격법이 천막없는 .. 2023. 6. 12.
에베레스트의 역사 (4) 원정 러쉬에서 상업등반까지 1978년이라는 전환기는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으로만 의미가 있지 않다.이 해 포스트 몬순기부터 에베레스트 입산규정이 풀리면서 같은 계절, 같은 루트에 입산할 수 없었던 지금까지의 제약이 풀리기 시작했다. 그런 뜻에서 1978년은 에베레스트 역사에 가장 큰 분수령이 됐다. 즉 그 해 가을에 노멀루트로 독일과 프랑스 두 나라 원정대가 투입되어 10월 14,15,17일에 걸쳐 독일대가 11명, 프랑스대가 4명이 등정했다. 그러자 1979년에는 유고슬라비아 원정대가 (주로 슬로베니아 클라이머들인데) 서릉으로 도전, 5월13일과 15일 양일에 다섯명이 정상에 섰으며, 가을에는 독일대가 노멀루트로 10월 1,2 양일에 13명이 정상에 섰다. 그런데 1978년 이후 원정대의 특색의 하나는..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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