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1 (도서) 중년이 묻고 심리학이 답하다 (리뷰) 도서관의 분류에 따르면 이 책은 심리학 책으로 분류되어 있다. 내가 이 책을 정의한다면 ‘상담심리학자의 자서전적 수필’이라고 하겠다. 책 제목에서 ‘중년’이라 하여 눈길을 끌어 대출했다. 나도 늙었으니 내 나이에 맞는 책이겠다 싶었다. 책 제목은 중년인 나에게는 선호대상이겠지만 중년이 아닌 독자에게는 비선호대상이 되겠다. 제목을 잘못 지은 예이다. 중년이 아니더라도, 가정을 꾸리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저자의 본인 성장기는 많이 공감 간다. 나의 어린 시절도 돌아보게 하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사람에 대한 책을 쓰는 저자는 두 가지의 부류가 있다. 하나는 정신과 의사들이고, 다른 하나는 심리학자들이다. 굳이 선호도를 밝히자면 나는 심리학자들의 책을 좋.. 2022. 5. 27.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