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1 (도서) 공정하다는 착각 Tyranny of Merit (리뷰) 샌댈 교수, 대단하신 분이다. 를 통해 처음 접하고, 영어가 좀 된다면 미국으로 건너가 청강이라도 하고 싶은 생각을 들게 만드신 분이다. 내가 교육을 받은 바로는 샌댈 교수의 스타일에 가장 가깝게 교육을 하신 분은 한 교수님(one이 아니라 성이 ‘한’씨)밖에 없었다. 아쉬웠던 점은 학생을 생각하게 만드는 교육은 학생이 적응하기 힘들었다. 간혹 일부 저자는 여러 책을 쓰게 될 때 책 별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있다. 샌댈의 책은 일단 그렇지 않은 걸로 보인다. 이 책도 30만부가 팔렸다니, 대단한 책이다. 이 정도 팔리는 양이면 ‘마케팅의 승리’로는 이룰 수 없다. 역자는 후기에서 원고를 보고는 ‘아무리 잘 팔려도 3,000부 이상은 어림도 없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아...... 그럴만도 하다.. 2021. 11. 12.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