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1 (도서) 부디 아프지마라 : 나태주 (서평)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이런 건 뭐라 하지? 속담, 격언? 뭐 어쨌거나. 이 책이 딱 그랬다. 절대, 별로라는 얘기는 아니다. 나의 기대가 컸다. 나태주의 시집을 너무 좋은 느낌으로 봤다. 그래서 그의 산문도 괜찮을 줄 알았다. 특이점. 표지를 포함해서 중간에 그림 몇 점이 있다. 서선정이라는 분의 그림이다. 따라서 그려봤다. 저자는 서문에서 날마다 잠에서 깨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컴퓨터를 살리고 나의 글을 읽는 일이고 저녁 시간에도 제일 나중에 하는 일이 컴퓨터에 나의 글을 적어 넣는 일이다. (6~7쪽) 라고 밝히고 있다. 아..... 힘들다. 이래야 이런 작가가 되는 구나. 나는 전봉건이라는 분을 모른다. 그 분이 저자에게 “나 형, 될수록 산문은 쓰지 않도록 하게요. 시를 쓰는 데 산문은 방.. 2023. 2. 8.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