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부1 부가부 Bugaboo 등반기 - 김형일 비와 실랑이 벌인 20일간의 부가부 등반; 부가부 산군의 스노패치 & 이스트포스트 스파이어 등반기 김형일 클럽샤모니 회원 7월1일 오후 2시30분 재미교포 산악인 호영형과 의정부 산사랑산악회 용섭의 배웅을 받으며 출국통로를 통과한다. 용섭이는 캐나다로 등반을 떠나는 우리 네 명이 부러운지 연신 투덜거린다. 등반은 산악인에게 외로운 싸움이기도 하지만 분명 행복이니 용섭의 투덜거림이 이해간다. 호영형은 우리가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들처럼 걱정이 되는지 부가부 파크(Bugaboo Park)와 캐나다 현지 사정 등에 관한 것들을 계속 일러주신다. 정말 우리에게는 친형과 다름없다. 밴쿠버 공항에 도착하니 호영형의 처남인 김도현씨가 부가부파크까지 태워 주기 위해 마중나와 계신다. 밴쿠버에서 부가부까지는 1,00.. 2022. 10. 21.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