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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북3

(도서) 책 좀 빌려줄래? (서평) 영어 원제 I will judge you by your bookshelf원제도 좋고 한글 제목도 좋다. 얼마 전에 45리터 정도 되는 배낭 하나 정도 양의 책을 한 번에 정리했다.요즘에도 정리 중인 책들이 있다.내 책장에는 정말 소수의 책들만 있다.어차피 죽고 나면 버려질 책들 간직할 이유가 없다.저자가 내 책장을 본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이 책은 만화다. 표지에서 나오는 부제는 다음과 같다.“세상의 모든 책덕후를 위한 카툰 에세이” 저자 : 그랜트 스나이더낮에는 치과 의사, 밤에는 일러스트레이터라는데이렇게 상반되는 두 개의 직업을 유지하는 것이 대단해 보인다. 책의 뒤 표지에는 짧은 몇 개의 추천의 글이 있는데그 중 두 개만 살펴본다. “ 이 장난스럽고 자기 성찰적인 만화는 읽고 쓰는 일의 즐거움과 어.. 2025. 1. 15.
(도서) 밥 프록터 : 부의 원리 (서평) 거짓말을 하지 말자. 도둑질을 하지 말자 등등. 뻔한 얘기다. 그러나 우리는 저 뻔한 얘기를 잘 안지키면서 산다.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지켜야 하는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 이 책은 위와 같이 뻔한 얘기다. 우리가 평소에 지키지 않는. 영어 원제 It’s not about the Money 책 표지에서 원제 를 나타낸다. “돈은 추구할수록 멀어진다. 반대로 부가 내게로 흐르게 하라. 이것이 진짜 성공의 원칙이다.!” 나도 이제는 무엇이 부를 부르는 지를 알 것 같다. 다만, 알기만 할 뿐. 죽을 때까지 쓸 돈을 다 벌어놓고 나니 이제는 별로 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다. 돈이 돈을 버는 상태가 되니 생각이 없다. 이 책이 많이 팔렸다길래 읽어봤을 뿐. 독자서평 □ 도움이 많이 됩니.. 2024. 1. 28.
(도서) 샤워를 아주아주 오래하자 (서평) 이 책은 어느 여자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셨다. 여기서 주목할 점 ‘여자’분께서 추천해주셨다. 제목이 사람을 당기는 매력이 있어서 혹했는데 굉장히 여성스러운 책이다.(별로라는 얘기는 아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셨다. 물론 그 분이 국어선생님은 아니셨지만, 그래도 일반인보다는 책을 가까이 하게 되는 직업으로서 추천해주셨으니 일단 기본은 한다고 봐야 한다. ​ 처음 책 제목을 듣고는 ‘이거 뭐지?’ 싶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샤워를 오래하는 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샤워를 오래하자? 그것도 ‘아주아주’ ​ 영어 원제는 ‘the Art of Living’ 한글 제목을 ‘삶의 기술’이라고 지었다면 책 판매가 확 줄었을 듯 하다. 물론 ‘샤워를 아주아주 오래하자’라는 제목은 ..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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