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진1 (도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리뷰) 제목 멋지게 지었다. ‘예민한 사람’이라...... 어떤 생각이 드는가? 나는 ‘까칠한 사람’, ‘순간 버럭 하는 사람’ 등이 생각났다. 책을 읽어보니 꼭 그런 사람을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서 접하게 되는 사람들의 얘기였다. 요즘 나도 정신과를 가 봐야 하나 생각 중이다. 그런데 생각만 하고 실천은 잘 안된다. 나의 마음도 좀 치유를 받아야 하는데 일단 내가 해결하려고 노력중이다. 정신의학과 사람들이 쓰는 사람에 관한 책은 대체로 별로인 경향이 있다. 왜나하면 그 사람이 접하는 사람은 모두 정신이 아픈 환자들이기 때문이다. 인간을 얘기할 때 심리학을 기본으로 하지 못하고 아픈 환자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도 그렇다. 그러나 이 책은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왠지.. 2022. 5. 25.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