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1 (도서)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 (리뷰) 제목 죽인다. 그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 부제 야매 득도 에세이 내가 붙이고 싶은 제목은 흙수저의 넉두리 뭐 어쨌거나 이 책은 홍대미대를 4수로 들어가 회사생활을 하다가 나온 저자의 '수필'이다. 좋은 말로 '에세이' 냉철하게 비판하자면 깊이는 없다 다만, 재미가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자꾸 피식피식 하게 된다. 이건 좀 다른 개념이다. 그냥, 유쾌하다. 저자가 처음 보는 사람이라 저자에 대해서 밝혀야 겠다. 저자 하완 한 푼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회사에 다니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투잡을 뛰었다.'열심히 사는데 내 삶은 왜 이 모양인가.' 억울한 마음이 극에 달한 어느 날, 대책도 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가 됐지만 그림 의뢰도 거의 없고 결정적으로 그림 그리는 걸 별로.. 2021. 12. 20.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