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지성1 (도서) 100가지 식물로 읽는 세계사 (서평) 제목부터가 끌어당긴다. 도서관에서는 이 책을 ‘식물학’으로 분류하였다.책 제목처럼 세계사 책으로 분류하여도 괜찮을 듯. 그렇다고 꼭 과거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물론 과거의 내용이 많기는 하지만바이오에너지, 기후위기 등 현재와 미래의 얘기도 있다.고리타분하지는 않다는 말이다. 목차를 보니 정말 100가지 식물의 리스트가 나온다.밀, 벼, 장미, 버드나무 등 익숙한 것들도 있지만키겔리아나무, 메리골드, 마룰라나무, 딥테로카프나무 등 이름조차 익숙하지 않은 식물도 있다.저자도 언급하지만 식물도 아니고 동물도 아닌 일부 ‘균류’도 있다.차례를 보면서 궁금했던 나무가 하나 있었는데단풍나무는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책을 읽고 나서는 식물원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처음 보고는 ‘허걱’했다.우리.. 2025. 3. 6.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