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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술. 종합적 고찰

by 안그럴것같은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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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하는 정도는 개인차가 상당하여 약간의 술로도 취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량의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어느 일정한 취도(醉度) 때 혈액 중의 알코올분과 요(尿) 중의 알코올분을 측정해 보면 술을 많이 마신 사람이나 적게 마신 사람이나 같은 양을 마신 것으로 나타난다. 쉽게 취하지 않고 많이 마시는 사람은 알코올을 산화하여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시켜 버리는 기능이 왕성하므로 혈액 중에 남는 것이 적기 때문이며, 이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간장이라고 한다.

 

술에 취하여 빨갛게 되는 것은 알코올이 혈관의 신경을 자극하여 혈관을 확장시키고 동시에 심장의 박동을 빠르게 하여 혈행이 왕성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화끈하게 느껴지는 것은 실제로 체온이 상승하는 것은 아니고 그렇게 느끼는 것 뿐이다. 반면에 얼굴색이 파랗게 되는 사람은 확장신경이 마비되어 혈관이 수축되었기 때문이다.

 

음주량이 많으면 완전히 산화시키지 못하고 중간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생성하게 된다. 예전에는 음주 후의 두통 ·숙취 등의 원인이 술에 함유된 퓨젤유(fusel ) 때문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지금은 그 원인이 주로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이라고 규명되었다.

 

상습적으로 폭음을 하면 간장의 지방이 덩어리져 간경변이 일어나고, 간장의 기능이 감퇴되어 혈관과 심장 등에 지방이 쌓이며, 간장 장애를 일으켜 알코올 중독이 되는 수가 많다.

 

 

과학적으로 알콜을 섭취하면 혈관이 확장해서 피부 겉면은 온도가 올라가지만.

실제.. 그반대로 피하(피부아래) 온도가 낮아지므로... 조난당했을때나, 추위에 고통스러울때 마시는 알코올은 잠시 그기능을 발휘할뿐... 체온을 올리는데는 한계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술을 마시면 몸에서 수분을 많이 요구합니다. 안그래도 등산을 하면 땀이 나는데

술까지 마셔버리면 탈수 증세가 빨리 나타나서 갈증이 더 합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 심장 박동이 평소보다 빨라지는데 거기다 등산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에

상당한 무리는 주게됩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등산뿐만 아니라 운동하시는 분들은 절대 음주후에 운동을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설악산을 어느 코스로 가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제일 중요한 점을 알려드릴께요.

산은 낮던 높던 결코 가벼이 여겨서는 안됩니다. 음주산행 = 음주운전과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등반을 할때 술을 마시는 것은 절대 좋지 않지만, 어느 정도 적당한 양은 젊기 때문에 상관없다고생각합니다. 과하게만 마시지 말기를..

p.s 등산은 산을 올라가는 과정과 그 자체를 즐기는 무상의 행위입니다.

등산의 참된 의미가 무엇있지 한 번 되새겨보았으면 합니다.

 

알코올과 혈압

 

혈압이 정상인 사람은 신경 쓸 필요성이 적지만 건강을 해치지 않는 하루 최대 허용량 80g의 알코올은 7mmgHg 정도의 혈압이 상승한다. 고혈압 환자들은 알코올 섭취량 30g이하가 적당하다.

 

 

 

 

 


♣ 대사와 홍조증

 

대사(代謝)란 정상으로 섭취된 물질을 다른 화합물로 변화시켜주는 생체의 한 화학반응이다. 알코올은 섭취량이나 혈중농도와 관계없이 매 시간당 일정량만 대사된다. 사람의 간에 주로 존재하는 알코올 탈수소효소(ADH), 아세트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ALDH)등의 양에 의하여 대사 된다.

 

홍조증 - 한국인을 포함한 일부 동양인들(중국, 일본인을 포함하여 약 20%~40%) ALDH2가 부족하여, 술을 한잔만 마셔도 유독한 아세트알데히드가 축적되어 얼굴이 홍시처럼 붉어지는 홍조증을 나타낸다. 홍조증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술을 마시면 숨이 가빠지고 어지럽거나 구역감을 느낀다. 이런 사람들은 주위의 강압적인 분위기로 알코올을 더 마시면 아세트알데히드가 축적되어 인체내의 고분자 단백질들과 반응하여 그들 고유의 기능을 저하시키므로 조심해야 한다.

 

♣ 알코올과 뇌와의 관계

 

알코올을 조금 마시면 처음에는 중추 및 말초신경이 흥분되고 위산 분비가 촉진된다. 또 도파민(dopamine)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게 된다. 그러나 술을 과음하거나 장기간 남용 또는 과용하면 술이 불행하게도 뇌세포 파괴를 촉진시켜 뇌의 기능을 억제한다.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른 증상(아래표)

 

(혈중알코올농도 산출공식 : 농도(%)=음주량(ml) X 알코올도수(%) X 0,8X 0.67÷체중(Kg) X 0.1)

 

 

 

 

 

 

 


 

알코올과 임산부

 

임신초기 및 임산부의 음주는 태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간에서 알코올 분해 중 생긴 아세트알데히드가 뇌의 발달교란과 중추신경계의 교란작용으로 임신초기의 음주는 기형아를, /말기는 행동장애를 일으키므로 임산부는 절대 금주를 하여야 한다. 현재 미국의 임산부 1,000명당 3명의 신생아가 태아알코올증후군증상(FAS-눈이 가늘고 콧대가 낮으며, 인중이 희미하고 윗입술이 얇은 기형)을 나타내고 있다.

 

알코올과 구강암 및 인두암

 

알코올은 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다. 지속적인 과음과 도수가 높은 술을 매일 마실경우 구강암, 인두암, 식도암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꼭 알코올에만 원인이 있다고 볼 수 없고 과다한 흡연, 오염된 음식물, 환경오염, 스트레스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속적인 과음과 독한술은 알코올이 지나가는 구강, 인두, 식도 등의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고 치료하지 않고 누적되면 암발생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

 

알코올과 소화기관

 

술은 구강과 식도를 거쳐 위장과 소장에서 흡수된다. 알코올도수가 높은 술을 공복이나 장기간 마시면 위장의 상피점막세포를 자극하여 탈수현상과 염증을 일으켜 따거운 느낌을 준다. 심하면 근육층을 파괴하여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위염과 위궤양을 일으키는<헬리코박테리아>를 많이 보유(75%이상)하고 있어 과음을 하면 위장의 손상이 빨리 올 수 있다. 특히 알코올은 소장에서 흡수되는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지방산, 비타민 및 미네랄 등의 흡수를 억제, 저하시키므로 과음과 지속적인 음주를 피해야 한다.

 

 

 

 

 

알코올과 췌장

 

췌장은 소화에 필요한 단백질 분해효소인 <트립신>과 지방분해효소인<리파아제>,탄수화물 분해효소인<아밀라제>등을 분비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췌장도 하루 80g정도의 알코올 섭취는 염려가 없으나 150g 이상의 알코올을 매일 섭취하면 만성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

 

알코올과 스트레스

 

사람마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대개 나쁜 방향으로 나타난다. 사람이 환경의 자극을 받으면 인체의 거의 모든 조직에서 반응이 나타나 목이 마르고 열이 나며,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또한 위산이 과다분비되고 근육이 파괴되어 약해지며 지방이 분해되어 결국 몸이 마르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잊어 버리려는 의도에서 술을 한 두잔씩 시작하여 기분전환을 꾀하고 있다. 실제 소량의 알코올 음주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요인을 잠시나마 잊게 하지만 장기간 또는 과음이나 폭음을 하면 알코올 그 자체가 스트레스 반응에 관여하는 조직에 직접 작용하여 스트레스를 더욱 심하게 한다.

 


 

알코올과 비만

 

알코올은 비만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나 비만증이 있는 사람이 알코올을 많이 마시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 주의를 필요로 한다. 비만인은 대부분 몸에 해로운 LDL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관상동맥경화증, 심장마비, 암 등 성인병을 일으킬 인자를 많이 갖고 있다.

 

알코올과 면역

 

지속적인 과음은 백혈구와 면역 단백질인 항체의 생산성을 감소시켜 인체의 면역기능을 약화시킨다.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세균성, 바이러스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 결핵, 폐렴 등에 잘 걸리며 암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특히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인들은 서양인에 비해 높은 간염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어 급성과 만성적인 간질환에 노출되어 있다.

 

알코올과 호르몬

 

과음은 내분비기관(뇌하수체, 갑상선, 부신피질, 성호르몬, 췌장 등)에 나쁜 영향을 주어 인체의 여러 호르몬들의 생성과 합성, 분비 및 신호전달과정에 영향을 주어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알코올과 뼈

 

단기간에 과다 음주하면 세포내의 신호전달 및 단백질 기능조절 능력을 갖고 있는 칼슘이 오줌으로 배출되어 칼슘의 체내 농도가 떨어진다. 칼슘이 부족하면 인체의 조골세포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어 빈혈을 일으키고 뼈의 기능을 약화시키며 골다공증을 촉진시킨다.


 

알코올과 근육

 

장기간 과음을 계속하면 심근, 골격근, 평활근 등 근육의 약화와 마비를 가져온다. 골격이 약해지면 심근경색증, 고혈압, 부정맥, 뇌졸중 등의 무서운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음주후 수반되는 영양실조와 주요 단백질인 마이오글로빈의 파괴에 의한 근육의 약화와 파괴에 의한 것이다. 또한 지속적이고 과도한 음주는 남성호르몬과 성징의 감퇴로 남성고환이 줄어들고, 성욕도 없어지며 남성 성기의 근육약화로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알코올과 영양

 

알코올은 1g 7칼로리의 에너지를 갖고 있어 술만 마셔도 어느 정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알코올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효소의 분비를 억제하고 위장 및 소장에서 각종 영양분들의 흡수를 막아 양양장애를 일으키고 식욕을 떨어뜨린다. 그러므로 음주자들은 인체에 필요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며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 A,B,C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한다.

어허.... 윗분 (술의)알코올이 왜 당입니까?......... 말이 되는 소릴하세요......

 

나중에 배우시겠지만...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은 주로 에탄올이라는 성분으로 흔히 소독용이나 여려가지 유기용매등으로 쓰이지요.... 이와 비슷한 분자가 있는데 바로 메탄올입니다.... 이 메탄올은 에탄올보다 가벼워서 에탄올 위에 뜨게 되는데 옛날 어른들이 소주 첫잔은 버리라는 말은 이 메탄올 섭취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메탄올을 섭취시 몸에서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중하나인 포름알데히드가 몸속에서 생깁니다....

 

이것은 간은 물론 눈을 멀게하죠....

 

에탄올은 간에서 알코올 탈수소효소에의해 분해되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되는데...

 

이 효소는 비타민 B1을 필요로하죠... 그래서 술을 과다 섭취하면 잦은 건망증에다가 무기력증이 생기고 마치 각기병증세 비슷하게 나타나지요....

 

술에 칼로리가 높다는건..... 에탄올이 1차 알코올이라 아직 산화할수있는 능력이 크기때문입니다....(당이라서 그런게 아니죠 윗분....)

 

그리고 술을 복용시 뇌의 판단력이 흐려지고 심박동수가 불규칙적으로 되질 뿐더러 내분비계도 교란이 일어나 쉽게 사람이 성격이 바뀌고 췌장의인슐린이나 글루카곤의 분비도 불규칙적,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이라던가 소화를 돕는 가스트린등의 호르몬분비가 마비가 오죠... 그래서 술을먹으면 위장내 세포가 제대로 점막을 만들어내지도 못하고 위액분비나 소화액분비도 온전히 나오지도 않고 유문반사도 제대로 될리없고 이러한 자율신경계의 마비에다가 자세교정의 중추인 소뇌도 마비.....되어 비틀대죠.... 그러고 장내 표면세포를 손상시키며... 위염,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장염, 복부팽만증, 위산과다, 설사, 각종 내장암, 간경화, 지방간등을 발생시키고요...

 

 

숙취해소음료에는 뭐 아스파라긴산이라던가 알코올 탈수소효소가 포함된 경우가 있는데 과학적으로 아직 효과가 입증되지 않고 팔리고 있지요.....

 

뭐 대충끼워 맞추면 말이 맞게 이론이 성립되긴하지만요.... 효소도 단백질인데.... 외부단백질이 장에 들어가면? 소화되지요~.... 뭐 아스파라긴산은 에너지 생성회로중 TCA 회로를 돌리게하는 원동력중 하나로 쓰이긴 하지만.... 간도 보호하고.....

 

알부틴이라고 달걀에 주로있는 단백질도 들어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계란 알러지가 있으면 말짱꽝....

 

이 역할은 알코올 장내 흡수를 막아주는 마치 날계란을 먹은후 술을 먹는것과 같은 역할을 하겠죠.....

 

술깰때는 뭐니뭐니해도 포도당주사(링거액)한통맞으면 빨리 깨지요... ㅋㅋ

 

 

아참... 에탄올분해시 나오는 NADH는 당신생합성시 젖산을 피루브산으로 전환시키는것을 억제하여 피로누적을 시키고요... 게다가 지방산 산화를 억제하여 간에 지방의 축적을 키우지요....

 

게다가 혈액의 산성화에... 에너지 생산보다는 에너지의 축적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그래서 술많이 먹으면 살이 찌죠.... 술에 칼로리가 높아서만 그런게 아니고요...

 

 

 

 

 

 

 

 

술의 주 성분은 알코올, 즉 에탄올이라는 탄소화합물입니다. (고등학교 화학I에서 다루게 됩니다)

이 에탄올이라는 화합물은 1차 알코올, OH(히드록시기)가 하나가 달린 화합물이지요.

이 에탄올이라는 물질이 몸으로 들어가게 되면 두번의 산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에탄올 → 아세트알데히드 → 아세트산 , 이렇게 두번의 산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 이 물질이 숙취와 두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후에 포도당으로 전환되게 되어 체내에 저장되므로, 술을 마시면 살이 찌게 되는 것입니다.

음주는 대뇌에서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동안 '알데히드' 의 독성에 의해서

숙취, 어지럼증, 두통을 유발하다가 정도가 심해지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게다가, 산화 시에 아세트산이라는 ''을 띄게 되므로 단백질로 이루어진 체내에 변성을

가져올 수 있고, 위 점막을 헐어 위궤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시중에서 시판되는 음료는 효소의 작용을 촉진하여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빠르게 하거나,위벽 점막을 보호하는(원래 뮤신이라는 물질이 위 점막을 보호하게 됩니다)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

그림과 같이 대뇌에서는 논리와 사리 판단 능력을 상실 시키고

소뇌에서 관장하는 운동계에 영향을 주어 비틀 거리게 됩니다.

시각 피질에서는 눈앞이 흐려 지기도 하며 청각 피질에선 환청이나 이명현상, 또는 작은소리등을 잘 듣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기억의 중추인 헤마세포의 파괴를 가져와 필름이 끊긴다고 하는 단기억 상실증에 걸리게 됩니다.

언어의 중추인 브로카 영역과 베르니케 영역은브로카 영역이 영향을 받으면 말을 할때 혀

가 꼬이게 되고 말할때 낱말이 기억나지 않는 것은 베르니케 영역이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

 

체온과 혈압에 관여 하는 간뇌로 인해 몸에서 열이 나게 되고 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연수에선 소화, 호흡, 반사운동등을 관장하게 되는데 알코올로 인해 소화 불량, 호흡 곤란 , 무감각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비어고글효과>

유럽인이 맥주, 아시아인이 녹차를 즐겨 마시는 데는 위생적·인종적인 배경이 있다. “물은 사람을 죽일 수 있지만 맥주는 괜찮다는 유럽 속담이 있다. 고대 유럽인은 물은 끓여 마셔야 안전하다는 사실을 몰랐다. 맥주를 물 대신 마시면 수인성 전염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은 경험적으로 알았다. 알코올의 살균력 덕분이다. 전설 속의 왕 신농씨가 다스렸던 고대 중국은 유럽보다 한 수 위였다. 과학자였던 그는 위생관리를 위해 물을 철저히 끓여 마시라고 백성에게 가르쳤다. 한번은 자신이 독초에 중독돼 신음하다가 끓인 물에 우연히 날아든 나뭇잎을 함께 마시고 건강을 되찾았다(당나라 육우의 『다경』). 이것이 녹차의 기원이다.

 

상대적으로 아시아인이 술에 약한 것도 녹차 사랑을 부추겼다. 아시아인의 음주 실력이 유럽인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알코올 분해효소가 넘치거나 부족한 탓이다. 과잉한 것은 ADH. ··일 등 극동 아시아인의 절반 가까이가 ADH를 지닌다. 이 효소는 알코올을 숙취의 주범인 아세트알데히드로 빠르게 분해한다. 결핍된 것은 ALDH2. ALDH2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무해한 초산으로 바꾸는 효소다. 아시아인 중에서 정상적인 ALDH2를 지닌 사람의 비율은 약 50%에 불과하다. 아시아인은 악명 높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몸 안에 더 오래, 더 많이 쌓아두고 있는 셈이다. 맥주 등 술을 과음했을 때 심신에 가해지는 손상은 대부분 경험한 대로다. 최근 비어 고글(beer goggles)’이 추가됐다. 비어는 맥주, 고글은 스포츠용 안경을 뜻하지만 비어 대신 소주·와인·보드카를 넣어도 의미는 같다. 비어 고글은 한마디로 음주 뒤의 콩깍지. 술을 마시면 평소 관심 없던 여성이 예뻐 보이고, 비호감 남성에게 멋져부러를 연발하는 일종의 착시현상이다.

 

최근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진은 이를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8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엔 소량의 보드카를, 다른 그룹엔 청량음료를 마시게 했다. 30분쯤 지난 뒤 40장의 얼굴 사진을 보여주면서 매력 점수를 매겨보라고 주문했다. 음주자는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10%가량 높은 점수를 줬다. 호감은 이성은 물론 동성에 대해서도 나타났다.

 

평소 소 닭 보듯 하던 남편이 술 마시고 들어와선 야수로 변하는 것도 비어 고글 효과일 수 있다. 그러나 술은 소량 마실 때만 최음제이지, 적량을 초과하면 일시적인 발기부전 유발제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아침술은 돌, 낮술은 구리, 밤술은 은, 사흘에 한 번 마시는 술은 금이라는 『탈무드』의 격언을 되새겨야 비어 고글효과로 낭패 보는 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2008 8 15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신문사설&칼럼|작성자 해우

 

 

 

 

 

 


 

☆ 왜인의 ALDH2 변이 유전자☆

일본인은 세계에서 가장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것는 ALDH2 변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징으로 흑인이나 백인, 고아시아 종족에겐 없으며 , 중국 남부 사람과 일본인은 동일 비율 44%로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며 민족적인 근친성이 확인된다. 이것은 왜국에 야요이인 형성과 아주 밀접한 데이터라고 할수 있다..

 

ALDH2 (1/1유전자형)···술이 강한 타입

·이른바 폭주가

·백인, 흑인의 거의 100%가 소속.

·시베리아, 남북아메리카, 죠몬인, 오세아니아의 고황색인종의 95-100%가 소속.

 

ALDH2 (1/2유전자형)···술이 약한 타입

·한쪽 부모로부터 변이형 유전자를 계승하고 있다.

·겨우 25도 정도가 한도라고 하는 사람.

·아시아의 황색인종의 10-60%가 소속.

 

ALDH2 (2/2유전자형)···전혀 술을 마실 수 없는 타입

· 부모님으로부터 변이형 유전자를 계승하고 있다.

·거의 술을 마실 수 없는 사람.

·아시아제국의 황색인종의 10-60%가 소속.

 

유전자의 이야기에 되돌릴까요?

재미있는 부분으로 술에 대한 강함의 유전도 일본인의 루츠를 아는 동시에서 참고가 됩니다.

술에 강한 약 있기를 결정짓는 것은 ALDH2이라고 하는 효소의 활동입니다.

술에 약한 사람은 이 효소의 이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라다(原田) 가쓰()【니】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긴키(近畿), 중부, 주고쿠지방(中國地方)에서 이변형 (술에 약하다)이 많이 거기에서 벗어날 만큼 적어진다 (술에 강하다) 것입니다.

이변형의 ALDH2은 코카서스(백인)이나 니그로이드(Negroid)(흑인)에는 전무합니다.

일본 전체에서는 44%의 사람이 이변형을 가져 그것에 다음으로 많은 것이 중국 남부의 41%입니다.

이변형의 유전자는 아마 중국 남부에서 태어나 오()의 멸망등으로 일본 열도에 건너온 사람들이 가져온 것이지요.

승문(繩文)인은 통상형이며 술에 강했던 것 같습니다.

덧붙이자면 한국에서의 이변형의 비율은 28%과 적습니다.

 

술을 못하는 사람 유전자는 신몽골로이드(Mongoloid)의 특징일 것이다

화남(華南)은 구몽골로이드(Mongoloid)계야,

 

 

 

 

 


 

알코올중독 위험 '유전자' 따라 90배 차이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알코올 중독이 사람의 유전자형에 따라 90배 이상 위험도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가톨릭대 성가병원 김대진 교수와 한림대 최인근 교수에 따르면 알콜분해효소의 다형성과 알코올중독과의 위험성을 분석한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또 한국인 알코올중독 환자 중 약 87%가 이 유전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지난 3여년간 약 1000여명의 알콜중독 환자 및 정상인의 임상자료와 알코올분해 효소의 유전적 다형성을 연구해 이번 결과를 도출해냈다.

 

체내에 들어온 술은 ADH 효소에 의해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고 이 물질은 다시 ALDH 효소에 의해 무독성의 아세테이트로 전환되는데 이 두 유전자에 존재하는 유전자형에 따라 알코올중독의 위험도가 90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

 

한편 ADH1B 유전자의 47번째 아미노산이 히스티딘(Histidine)인 사람은 알지닌(Alginine)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 비해 아세트알데히드로의 분해가 빠르다.

 

그리고 ALDH2 유전자의 48번째 아미노산이 글루타민(Glutamine)인 사람은 라이신(Lysine)을 가진 사람보다 아세트알데히드의 아세테이트로의 분해가 빠르며, 아세테이트로 분해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사람들은 각종 알코올 부작용을 나타내게 된다.

 

이번에 그 기능이 추가로 밝혀진 두 개 유전자는 체내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주요 유전자로서 각각의 알코올리즘에 대한 영향이 기존에 보고됐으나 이 두개의 유전자형의 복합적 작용이 개별 유전자의 영향보다 알코올리즘에 미치는 영향은 이번에 처음으로 밝혀졌다.

 

한국인의 약 24%~26% ALDH2 487번째 아미노산이 Glu/Lys 또는 Lys/Lys를 갖고 있어 알코올중독에 잘 빠지지 않는다.

 

이들은 알코올의 1차 분해산물인 아세틸 알데히드를 아세테이트로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 다른 사람에 비해 알코올 부작용이 심해 알콜섭취가 억제되기 때문이다.

 

즉 유전적으로 알코올부작용이 있는 한국인은 전체의 약 25%에 해당한다.

 

한국인의 대다수( 75%)는 특별한 알코올 부작용 없이 음주를 하지만 그들 중 특정 유전자형(ADH1B*Arg/Arg, ALDH2*Glu.Glu)을 갖고 있는 일부(4.4%)는 특히 알코올 중독의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음주에 주의해야 한다.

 

이 유전자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알코올부작용은 적지만 섭취된 알코올이 잘 분해되지 않아 혈류내에 보다 오래동안 유지된다.

 

따라서 알코올 중독에 빠질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들은 특히 음주로 하여금 뇌조직에 손상을 받을 위험성이 높다.

 

이 유전자형(ADH1B*Arg/Arg, ALDH2*Glu.Glu)은 서양인에게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서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에서 나타나는 특이적 변이로 알코올중독의 유전적 배경이 서양인과 다르다는 것이 추가로 밝혀졌다.

 

그러나 한국인의 대부분은 서양인에게 나타나지 않는 1차 알코올 분해효소(ADH)가 많은 유전자형을 갖고 있어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이 많은 알코올 흡수에도 불구하고 서양인에 비해 알코올중독환자가 적은 원인을 간접적으로 증명했다.

 

한편 이와 같이 잘병에 대한 개인별 감수성의 차이를 규명하는 연구(인체유전역학)은 알코올중독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질병에 관여하는 개인별 유전적 차이를 밝힐 수 있어 유전자 진단, 개인별 맞춤약품 정보개발, 신약개발 정보 등으로 이용될 수 있다.

 

 

 

 

 

 

 

 

 

알콜(ethanol)은 우리몸에서 에너지원으로서 탄수화물이나 지방과 세가지 관점에서 다르다.

첫째, 알콜은 우리몸에 근본적으로 이물질 이어서 탄수화물이나 지방과 달리 우리몸에 저장될 수 없다.

둘째, 알콜의 대사 산물은 근육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고 거의 모두 간에서 대사된다.

셋째, 알콜은 혈중농도에 관계없이 간에서 일정 비율로 대사된다.

 

알콜의 대사율은 개인에 따라 다양하여 1시간에 체중 kg 60 - 200mg (mg/kg/hr)이 대사되며 평균대사율은 약 100mg/kg/hr이다. , 65kg인 사람이 알콜(ethanol) 30g(이것은 대략 와인 250cc, 맥주 850cc에 해당되는 양이다)을 마셨을 때 대사되는데에 평균 4시간이 걸린다. 운동은 간에서 알콜 대사속도(alcohol clearance rate)를 증가 시키는 것 같다. ("나는 평소 맥주 한병을 마시면 의식이 흐려지고 명확하게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알콜에 대한 내성이 매우 낮다. 그러나 울트라마라톤 후에는 맥주 네병을 마셔도 명확히 생각하는데 어떤 뚜렷한 영향이 없다."---Tim Noakes).

 

알콜은 gm 7.0kcal (탄수화물은 4.0kcal/gm, 지방은 9.0kcal/gm)의 에너지를 낸다. 주자들 중에는 알콜이 운동중에 빠른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것은 명백히 잘못된 생각이다. 섭취된 알콜은 간에서 처음으로 아세트알데하이드(acetaldehyde)로 대사된 다음 아세테이트(acetate)로 대사되어 간이나 근육에서 ATP생성에 사용된다. 그러나 근육의 아세테이트 대사능력은 매우 낮아서 운동중 알콜 섭취는 어떤 특별한 이익도 주지 못한다. 알콜은 중요한 부정적인 대사효과를 가지고 있다. 간에서 알콜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대사되는 과정은 간에 수소(;protons)의 축적을 야기하고 축적된 수소(hydrogen)는 간에서 젖산(lactate)이나 다른 물질로 부터 포도당을 생산하는(gluconeogenesis) 능력을 저하시킨다. 또 적당량의 알콜은 운동하는 동안 간에서 나오는 포도당의 양과 근육에서 사용되는 혈당(blood glucose)의 양을 감소시킨다. 이것은 아마도 알콜섭취 후 운동하는 동안 근육의 글리코겐 이용율을 높여 장시간의 운동에서 지구력을 떨어뜨릴 것이다. 울트라마라톤 경기중에 정기적으로(regularly) 알콜을 마시고도 뚜렷이 나쁜 결과없이 경기를 하는 주자들을 알고 있지만 그들 중에 우승자는 없다.

 

경기 후에는 알콜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경기 후에 기분을 더 좋게 해 줄 수 있고 운동후 소변생산을 자극하여 신장 결석의 예방에 중요할 수도 있다. 또 매일 적당량(하루 10cc이하)의 알콜 섭취는 심장의 관상동맥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알콜은 연료로서 근육에 의하여 거의 사용될 수 없고, 간에서 포도당(glucose)의 생산을 방해하여 저혈당 상태가 될 위험성을 높이므로 장거리 달리기 중에 알콜의 섭취는 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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