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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구2

(도서)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서평) 이 저자의 책은 대체로 재미있다. 이 책도 양호하다. 이틀 정도에 다 읽은 것 같다. 과학을 전공한 기자답게 글이 좋다. 많은 저서를 쓰기도 했고. 그런 것이 이 책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사회, 자연, 기술, 신체, 인간에 관해 생각해볼 주제를 제시한다. 도서관에서는 사회과학 책으로 분류하였다. 이 책 한 줄 평 어떤 책을 읽고 싶으세요. 먼저 목차 중 1장만을 살펴본다. 목차 1장 사회 ― 뒤집어 보다 ㆍ‘위험한’ 선거에 반대한다 _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ㆍ그들은 결혼해서 행복했을까 _일부일처제는 합리적인 혼인 제도일까? ㆍ2040년, 지방 도시가 사라진다 _지방 도시를 살리는 것이 가능할까? ㆍ한국 과학, 노벨상은 글렀다 _과학 연구 풍토, 이대로 괜찮은 걸까? ㆍ‘시험 잘 보는 법’보.. 2024. 1. 25.
(도서) 과학의 품격 : 강양구 (서평) 책 얘기를 하면서 이 얘기를 먼저 하게 될 줄을 몰랐다. 표지를 저렇게 하고 싶었을까. 강양구씨가 그렇게 유명하신 분인가. 저 표지가 과연 책 판매에 도움이 될까, 해가 될까. 적어도 나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데. 뭐 어쨌거나 표지 보고는 웃을 수 있었다. 그런데 살짝 젊은 박원순 같은 느낌이 든다. 다음, 제목 ‘과학의 품격’이라 ‘품격’이라는 조금 고상한 단어를 사용하여 깊이 있는 과학 얘기가 나올 줄 알았다.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어려운 물리, 화학, 지구과학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과 관련된 익숙한 주제를 다룬다. 그러다 보니 익숙한 이름의 외국 과학자가 자주 등장하지도 않는다.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는 언론, 방송에서 틈틈이 접하게 되는 J교수(정씨, 장씨, 조씨 아니다.)가 언..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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