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찬2 (도서) 오래된 서울을 그리다 (서평) 책에서는 종묘, 덕수궁, 서촌, 경희궁, 경복궁, 북촌, 부암동, 사직단 등을 소개하고 있다. 역사적인 내용도 정리하면서 서울 관광 안내서처럼 위치, 가는 법 등도 소개한다. 책 제목처럼 각 파트별로 그림이 먼저 등장하고 저자의 글이 나온다. 주로 정명섭씨의 글과 김효찬씨의 그림이라고 보면 쉽다. 김효찬씨의 그림에 관한 책은 몇 번 봤는데, 그림을 쉽게(추정컨대) 그리는 것이 좀 부럽다. 오래된 서울을 감상하고 싶다면 이 책을 가이드 삼아 책과 함께 돌아보기를 추천한다. 역사 따라 걷는 서울 골목길 산책 사실. 이 책을 보려고 한 게 아니었는데. 지인이 이라는 책을 추천했다. 그러나 대충 살펴보니 이 책은 서울에 관한 역사적 이야기가 많고 그 지역적 범위가 경복궁과 서촌에 한정되어 있어 내.. 2022. 9. 27. (도서) 펜과 종이만으로 일상드로잉 (리뷰) 저자소개 목차 다 생략한다. 그림책이니까. 근데 글이 좀 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관찰을 한다는 것이고 관찰을 한다는 것은 매일 보지만 스쳐지났던 소소한 행복을 챙길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 책을 보는 분들이 이 소소한 행복의 느낌을 같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표지안쪽) - 멋지다. 형태가 울퉁불퉁한 건 그것대로 아름답습니다. 머뭇거림과 수정한 선이 드로잉을 망친다는 걸 잊지 마세요. (45쪽) - 한 번에 멋진 선을 긋기가 참으로 어렵다. 수정하지 않기는 더 어렵다. 보이는 그대로 똑같이 그려야 한다는 강박에 빠지면 건축 조감도는 그릴 수 있을 지언정 개성있는 그림은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거짓말'하는 드로잉에 너무 신경쓰지 않도록 합니다. 거짓 공간이 능숙하게 많을수록 그림은 더욱 더 .. 2021. 12. 16.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