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란드 슐츠1 (도서) 죽음의 에티켓 (서평) 결론부터. 이 책은 죽음을 소재로 한 책 중에 임팩트가 약한 편에 속한다. 극단적인 소재를 취한 중에 뭔가 와닿는 내용이 없다. 이 책은 독일어 번역서다. 독일에서의 사망 처리 과정이나 그 과정에서 몇 유로가 드는지는 내가 알 이유는 없는 듯 하다. 한국과 다른 부분도 있고. 그리고 한국이 세계 1위인 분야에 관한 얘기는 전혀 없고 대부분의 죽음을 병원, 요양원, 집에서의 병사, 자연사, 숙환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뭐 좀 그랬다. 죽음에 관한 책을 안 본 독자라면 죽음에 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지만 나로서는 그다지 추천할 만한 책은 아닌 듯. 나 자신과 사랑하는 이의 죽음에 대한 모든 것 앞날개의 책소개에서는 죽어볼 수도 없고 죽어본 적도 없는 나 자신과 사랑하는 이의 죽음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 2023. 10. 28.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