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3

(인사동 맛집) 인사동 그집 메뉴판 입니다. ​ 식사겸 안주가 앞페이지에 이어서 나오고 있고 '코로나 예방 신메뉴'라는 ... 흠흠 ​ 저는 낙지 돌솥 비빔밥을 시켰습니다. 10,000원 입니다. 인사동임을 감안한다면 가격은 양호합니다. ​ 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깔끔합니다. 다 먹으면 직원에게 요청하시면 됩니다. ​ 저는 늘 먹는 것에 정신이 팔려 먹기 바쁩니다. 먹다 말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고추장은 따로 갖다 주십니다. 양을 본인이 직접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낙지의 양이 낙지 전문점처럼 많지는 않지만 만원이라는 가격을 감안하면 양호합니다. 돌솥에 눌은 밥들도 보이는군요. 돌솥비빔밥은 그래야 합니다. 2022. 7. 13.
(한성대입구 맛집) 해아 골목에 접어들어 멀리서 보면 이렇습니다. ​ 조금 더 가까이 와봤습니다. ​ 건물 입구입니다. 건축 자체가 좀 특이한 느낌은 있습니다. ​ 입구 옆에는 이런 현판(?)이 붙어 있습니다. 건축가 양민수씨가 누군지는 모릅니다. 고선재와 칸하우스, 해아. 잘 모르겠습니다. ​ 안주로 시킨 육전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비싼 고기로 이렇게 맛없게 만드는 것도 재주입니다. 질기고 뻣뻣합니다. 한우라 속인 미국소이길 바랍니다. ​ 술은 느린마을 소주를 마셨네요. ​ 실내에는 손님이 많지도 않습니다. ​ 사장님께서 많이 나대시기는(좋게 말하면 친절) 하는데 기대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 동네 로컬이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봤는데 그냥 그렇습니다. 2022. 5. 11.
전국의 맛집 전국의 맛집 서해 - '성큼' 다가선 갯벌 '냉큼' 돌아온 입맛 (1) "홍어 형님 안녕하셨수" - 보령 대전횟집 '피'가 거꾸로 '서'기 때문에 여름 여행을 '피서'라고 부른다는 이도 있다. 물론 우스개다. 그래도 마냥 뼈 없는 소리는 아니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진리가 기분 좋게 떠나온 여름 휴가에도 고스란히 들어맞는 탓이다. 어딜 가나 빽빽하게 들어찬 인파, 이리저리 핸들을 돌려봐도 뚫릴 줄 모르는 도로. 여기에 혹시 애라도 빽빽 울어댄다면, 그야말로 최악이다. 신경은 날카로워지고, 입은 까칠해진다. 입맛을 잃어버리니 기력이 떨어지고, 힘이 없으니 놀고 싶은 마음도 달아난다. 아! 황금 같은 휴가를 이대로 접어야 하나…. 이럴 때 '특효약'이 간자미 회무침이다. 보기에도 알싸한 새빨간 빛깔, .. 2021. 11. 14.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