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아1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박완서 (서평) 뒷표지에서는 ‘싱아’를 설명하고 있다. 싱아 :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 정도로 줄기가 곧으며, 6~8월에 흰 꽃이 핀다. 산기슭에서 흔히 자라고 어린잎과 줄기를 생으로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이나 예전에는 시골 아이들이 즐겨 먹었다.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 지방에서도 살았지만, 대부분 도시에서 살아서 싱아를 모른다. 이런 이름 모를 풀들에 대해서도 잘 아는 사람은 살짝 부럽다. 이 소설은 일제 말기부터 6.25 전쟁 초기까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저자는 개성 근처의 시골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하여 전쟁을 맞게 된다. 전쟁 이후 전혀 가 볼 수 없는 고향인 개성. 저자는 얼마나 그리워했을까?나도 어렸을 적 내가 살았던 곳을 가보고 싶다.K도시는 몇 년 전에 가봤고P도시는 나중에 가보려고 생각중.. 2024. 6. 23.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