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영1 안강영 선배님 참, 이 사진을 올리면서도 너무 옛날 사진이라 좀 누가 되지 않는가 싶기도 하고 어짜피 출판물에 나온 사진이라... 정말 젊은 시절의 모습이다. 그리고 나도 한때 신었던 암벽화 UFO...... 간단히 찍찍이 두 개로 신발을 묶는 저 간편한 방식과 얇은 바닥창, 힐을 감싸는 느낌이 마음에 들었던 암벽화다. 당시 패션 경향은 몸에 딱 붙는 타이즈가 유행이었다. 요즘에 저러고 바위하면 모두 이상하게 보겠지만 당시엔 저게 잘나가는 사람의 상징이었다. 대회에는 누구나 저러고 나왔고. 언제 함 형님하고 술 한 잔 해야 하는데... 사진 설명 : 새로이 개척된 인수봉 동면의 준슬랩 크럭스 부분을 등반중인 안강영 동문 (사진 : 이교훈) 2021. 10. 6.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