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빈1 (소설) 그 봄 5년 후 (리뷰) 이 책도 저자부터 살펴보자. 저자 안승빈 어느덧 20년 가까이 청소년지도사와 상담사로 활동 중. 자녀들은 아버지가 소설가보다 상담사로 불리길 원함. 주목받지 않는 평범함을 원하지만 특이하다는 얘기를 들으면 흐뭇함. 주된 행동 동기는 귀찮음 회피. 청소년 지도사와 상담사라. 쉽지 않은 직업이다. 저자 스스로 ‘작가의 말’에서 ‘심리상담도 기대와는 달리 마찬가지로 질보다는 양, 그리고 5점 척도의 만족도 점수를 요구했다.’고 쓸 정도로 만만한 직업은 아니다. 아.... 저자에 대해서 쓰기가 쉽지 않다. 아는 사람이기에. 그럴수록 더욱 냉정하게. 나는 의경으로 군대를 늦게 갔다. 군사훈련을 마치고 중앙경찰학교 교육을 마치고 서울 기동단에서 교육을 받던 중 녀석을 만났다. 그것도 식당에서 식판.. 2022. 3. 11.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