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바커1 (도서)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서평) 이 책 흥미롭다. 나는 책을 보면 뒷부분을 먼저 확인하기도 한다. 소설 같으면 ‘작가의 말’같은 게 나오면서 어떻게 이 소설을 쓰게 되었는지, 뭐 그런 것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고 번역서의 경우 ‘역자의 말’같은 게 나오면서 번역서에 대한 역자의 짧은 견해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의 가장 마지막에는 참고문헌이 나온다. 그 모든 참고문헌이 영문으로 되어 있어 남조선의 그 어느 독자도 전혀 참고하지 않을 것 같은 참고 문헌이 40페이지 넘게 나온다.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참고문헌의 앞에는 ‘감사의 말’이 두 페이지에 걸쳐 나온다. 대부분 책의 ‘감사의 말’과 비슷하다. 감사를 표시해야 하는 사람들을 일일이 나열한다.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감사의 말을 다음과 같이 맺고 있다. “대학교 3학년 시절, 작가.. 2023. 3. 29.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