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야리사1 (소설)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서평) 일본 젊은 작가의 소설이다. 책 앞날개 저자 소개의 마지막 줄은 이렇게 나온다. “엄마, 나 아쿠타가와상 받았어!” 아쿠타가와상이 어떤 상인지는 모른다. 다만 저렇게 표지에서부터 소개하는 걸로 봐서는 일본에서는 유명한 문학상일거라 추정한다. 소설은 고등학생을 소재로 한다. 학창시절을 떠올릴 듯도 하다. 내가 이렇게 표현하는 이유는 학창시절이 너무 오래 전이라. 소설에 나오는 두 주인공은 사교성이 떨어지는, 왕따까지는 아니지만, 히키코모리 비슷한 인물이다. 그러다보니 조금 더 공감은 안된 듯 하다. 내용이 진지하거나 무겁지는 않아서 청소년들이 읽어봐도 좋을 듯 하다. 내용 중에는 도시락 먹는 얘기가 나온다. 일본은 뭐 그렇다 쳐도 한국에서는 언제부터 급식이 시작되었을까. 나의 학창시절은 당연히 도시락이었고.. 2023. 8. 31.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