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감성1 (도서) 나의 "개똥정의" 이야기 (리뷰) 평범한 사람의 비범한 이야기다. 어쩌면 ‘평범’보다 더 못한 사람일 수도 있다. 어릴적부터 아버지 없이 편모, 외할머니 밑에서 자랐으니 평균 이하의 삶이라고도 하겠다. 서점에서는 이 책을 에세이로 분류했는데 읽어보니 자서전에 가깝다. 저자와 비슷한 연배라 공감가는 내용이 많고 내용이 어렵지 않아 술술 읽기 좋은 책이었다. 샌델 교수의 처럼 철학적이지 않고 저자 특유의 ‘개똥정의’를 이야기하는데 저자의 상황이 많이 이해된다. 거친 삶을 살면서 내 마음속의 작은 거울을 얻게 되고 행복이란 무엇인지 깨달아 나간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있다는 것 - 앞표지에서 학창시절 일진 서클 친구를 그냥 눈감고 넘어가지 않고 경찰시험에서는 면접에서 여섯 번이나 떨어지고 소방공무.. 2022. 7. 26.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