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1 (도서)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 : 홍진호 (서평) 이 책은 제목부터 말해야겠다. ‘고전’??? 저자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면 서울대 독어독문과 교수이며,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통 독일어의 길을 걸으신 분이다. 목차의 큰 챕터 제목을 살펴본다. 목차 1부 그 책은 나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 헤세 『데미안』 2부 단 한 문장도 허투루 쓰인 것은 없다 - 괴테 『젊은 베르터의 고통』 3부 아직도 풀지 못한 수수께끼 같은 책 - 호프만스탈 「672번째 밤의 동화」 4부 어느 날 찾아온 기괴하지만 특별한 세계 - 카프카 「변신」 「시골의사」 저자는 독문학자이며 책에서는 독일의 근대 작가 4명의 글을 소개한다. 이.러.면. 이 책은 단순히 ‘고전’에 대한 책이 아니라 ‘독일문학’에 관한 책이다. 이라는 책 제목은 인문학, 고전 유행에 따르는 낚시다. 적어.. 2023. 12. 29.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