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입구 맛집) 돈가래 소금구이 (가는 법)

한성대 입구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진행방향대로 쭉 걸어갑니다.

차가 지나갈 수 있는 골목(아주 좁은 골목이 먼저 보입니다)이 왼쪽으로 보일때까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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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골목이 보이면 좌회전해서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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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진입하면 골목 사거리가 나오고

앞으로는 긴 계단이 보입니다.

여기서 우회전 해서 쭉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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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면 100미터 앞쪽에 오른쪽 상가에 노란 간판이 저 멀리 보입니다

이 곳이 '돈가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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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돈가래에 왔습니다.

돈가래 오픈 시간은 5시 입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오시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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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래의 메뉴는...... 없습니다.

그냥 목살 소금구이 하나입니다.

결정장애 있으신 분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가게만 결정하면 메뉴는 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문하실때는 그냥 "2인분 주세요" 그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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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현지인이 추천하는 가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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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왔다가 몇 번 발길을 돌린 적이 있어서

이 날은 5시에 칼같이 도착했습니다.

아무도 없고 좋습니다.

사장님께서 "코로나 힘든 시기를 겨우 버텼네." 하십니다.

"이제 잘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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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이 먼저 나왔습니다.

딱 봐도 숯이 정성스럽지 않나요.

사장님께서 숯의 위치를 조정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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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이 올려지고 사장님께서 무심한 듯 소금을 휘리릭 뿌려주십니다.

이곳은 가만히 있으면 사장님께서 초벌구이와 소금 시즈닝과 고기 커팅까지 다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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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이 세팅되었습니다.

이 곳은 쌈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개인 제공되는 양파장과 함께 먹으면 전혀 느끼하지 않습니다.

백김치도 깔끔한 맛으로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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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면이 다 익으면 사장님께서 고기를 뒤집어주시고

또 소금을 뿌려주십니다.

이제 곧 이 녀석들은 내 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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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허겁지겁 먹다가 결국 1인분을 추가했습니다.

초벌구이된 고기를 사장님께서 잘라주셨습니다.

앞 뒤로 익은 녀석들을 사이드로 치웠다가

먹을 때 마저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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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둘이서 고기 2인분은 늘 부족합니다.

먹을 녀석들은 중앙으로

대기하실 분들은 사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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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끝나가는 듯 하니 사장님 잘 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