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하우스2

(도서) 내 친구들은 왜 산으로 갔을까 (리뷰) 이 책은 읽으면서 다른 비슷한 책이 계속 생각났다. 빌 브라이슨의 두 저자의 취향이 아주 비슷하다. 둘 다 산에 다니는 것이 취미가 아니었으며 웃기고 위트가 있으며 등산가들을 비꼬는 듯한 태도가 거의 동일하다. 유쾌한 책이다. 읽는 내내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다. ​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산행을 하기 전 준비를 하며 산행에 관한 저자의 철학, 1차 워킹 산행, 2차 스키 산행. ​ 신기했던 것은 저 2차 스키 산행이 부활절 연휴에 이뤄진다. 부활절은 4월 초, 중순이다. 그런데 저 시기에 눈이 산장 지붕까지 올라와 있다. 살짝 드러난 지붕에 앉아 맥주를 마신다. 노르웨이는 저 정도구나 싶었다. 북유럽의 살인적인 물가만 아니면 한 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인간은 스스로 자연.. 2022. 3. 25.
(도서) 지식e 2 (리뷰) 시리즈로 있는 책이다. 도서관에 꽂힌 1권의 책 상태가 안좋아서 2권을 집어들었다. 가슴으로 읽는 우리시대의 智識 멋지군 ebs의 책들은 일단 어느 정도 괜찮은 편이다. 한 사람의 저자가 쓰는 것이 아니라 많은 작가와 피디가 작업에 참여하기에 객관적이고 과학적이어서 읽을만 하다. ---------------------------------------- 책 속으로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의하면, 한바탕 크게 웃을 때 사람 몸 속의 650개 근육 중 231개의 근육과 206개의 뼈가 한꺼번에 움직인다. 이는 에어로빅을 5분 정도 한 것과 같은 열량소비를 동반한다. 또한 웃음은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의 개선에도 도움을 줘 면역체계와 소화기관을 안정시키는 것은 물론 산소공급을 2배로 증가시켜 몸이 일시에 시원해.. 2021. 11. 15.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