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즈로 있는 책이다.
도서관에 꽂힌 1권의 책 상태가 안좋아서 2권을 집어들었다.
가슴으로 읽는 우리시대의 智識
멋지군
ebs의 책들은 일단 어느 정도 괜찮은 편이다.
한 사람의 저자가 쓰는 것이 아니라 많은 작가와 피디가 작업에 참여하기에
객관적이고 과학적이어서 읽을만 하다.
----------------------------------------
책 속으로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의하면, 한바탕 크게 웃을 때 사람 몸 속의 650개 근육 중 231개의 근육과 206개의 뼈가 한꺼번에 움직인다. 이는 에어로빅을 5분 정도 한 것과 같은 열량소비를 동반한다. 또한 웃음은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의 개선에도 도움을 줘 면역체계와 소화기관을 안정시키는 것은 물론 산소공급을 2배로 증가시켜 몸이 일시에 시원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37쪽)
- 내가 예능프로라도 보고 웃으려 하는 이유다.
슬플때 흘리는 눈물은
심혈관에 부담을 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시원하게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눈물은 몇몇 세균들을 1시간에 99%,
3시간 후에는 99.99%를 죽인다." - 미 의학저녈 <감염과 면역>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수명이 짧은 것은
여성보다 잘 울지 않기 때문이다. - 미국 미테소타 주 알츠하이머 치료연구센터 (40, 41쪽)
이정우 경북대 경제학과 교수는 "흔히 '군부정권이 독재는 했지만 경제는 잘했다.'는 말들을 하지만 그건 단순히 경제성장률 수치만 보고 오해하는 것이다. 독재정권이 한 경제성장이란 결국 개발주의, 토건주의 입장에서 전국을 개발하고 땅값을 올려서 수치로 생색을 낸 것일 뿐"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204쪽)
Chumbawamba
(중략)얼음테러 이후에도 이어지는
이상한 밴드의 이상한 행각...
제네럴모터스사로부터 받은
노래 사용계약료 7만파운드(악 1억4000만원)는
반세계화운동 및 기업감시단체에 기증되었고
포드사로부터 받은
광고음악 사용료는
반자본주의운동단체에 기증되었다.
"우리의 음악이 단지 즐거움만 주고
행동을 고무시키지 못한다면
우리의 음악은 실패한 것이다." - 1985년 첨바왐바 데뷔엘범 <Revolution> (289쪽)
- 첨바왐바의 노래를 바로 다운 받았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살 권리가 있습니다.
'해충'을 어떻게 정의하든지 간에 살아 있고 살리는 뜻에서 볼 때
인간이야말로 단연코 으뜸가는 해충일 것입니다."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 피로사회 (리뷰) (0) | 2021.11.16 |
---|---|
(도서) 책으로 보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리뷰) (0) | 2021.11.16 |
(도서) 악보와 여행하는 남자 (리뷰) (0) | 2021.11.15 |
(도서) 핀란드 슬로우 라이프 (리뷰) (0) | 2021.11.15 |
(도서) 하얀 가면의 제국 (리뷰) (0) | 2021.11.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