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잉3

(도서)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 (서평) 이 책은 총 2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의 일부, 5장까지만 보자. ​ 제1장 용기를 북돋워라 호머의 《일리아드》 | 발명품: 전능한 마음 제2장 로맨스의 불을 다시 지펴라 사포의 ‘서정시’, 동주東周의 ‘송가’ | 발명품: 비밀 공개자 제3장 분노를 떨쳐내라 〈욥기〉,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 발명품: 공감 발생기 제4장 상처를 딛고 올라서라 《이솝 우화》, 플라톤의 《메노》 | 발명품: 평정심 고양기 제5장 호기심을 자극하라 《순자타 서사시》, 현대의 스릴러 | 발명품: 미래에서 들려주는 이야기 ​ 그렇다. 거의 모르는 문학을 소개하고 있다. , 정도가 내용을 아는 문학이다. 알지도 못하는 문학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으니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다. ​ 영어 원제 Wonderworks.. 2022. 6. 4.
(도서) 최악을 극복하는 힘 (리뷰) 지난 번에 빌린 두 책 중 하나다. 도서관 책 답지 않게 아주 깨끗해서 나를 놀라게 한 책 두 권 중 하나. 겉 표지가 접힌 느낌도 없다. 왜 그럴까? 이 책은 계속 대출중이었는데. 결론. 안 읽었다. 대출은 했지만 들고 다니며 읽기에 부담스러운 책이다. ​ 일단 704페이지. 이러면 안된다. 아무리 좋은 얘기도 적당히 해야지. 그래도 너무 쫄지는 말자. 본문은 579페이지다. (물론 이것도 만만치 않은 두께다.) 나머지는 부록, 감사의 말, 참고문헌이다. ​ 책 일부를 보자. 그냥 중간 휘리릭 펼쳐봤다. ​ 스트레스 수준이 적당할 때 편도체는 해마와 함께 명시적 기억을 만들고 해마는 그 기억의 정서적 요소를 제공한다. 그러나 스트레스 수준이 높으면 편도체가 기억의 정서적 요소를 더 강렬하게 제공해도 해.. 2022. 1. 21.
(도서)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리뷰) 결론. 비추천. 별로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는 이야기다. 인생의 마지막이라면 볼 만한 책. 책의 부제는 '죽음과 죽어감에 관한 실질적 조언' 인데 이 문구가 이 책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다. '실질적' 저자는 호스피스로 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죽음에 대한 실질적 조언이 많다. 말 그대로 실질적인 이야기이고 죽음에 관한 철학적 접근, 과학적 접근은 전혀 없다. 즉, 책을 읽는 재미가 없어진다. 죽음에 관한 책이라면 https://blog.naver.com/alsgh5015/221293120465 이 책이 더 낫다고 할 수 있겠다. 책 속으로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죽음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가 존재할 때는 죽음이 오지 않았고 죽음이 왔을 때는 우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 2021. 10. 18.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