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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나무2

(도서)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 (리뷰) 보통 사람의 책이다. 아, 노태우의 책은 아니다. 정말 '보통'의 책이다. 먼저 모르시는 분을 위해 저자 소개 저자 알랭 드 보통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에 능통하다. 알랭 드 보통은 스물세 살에 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가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의 책들은 현재 2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2003년 2월에 드 보통은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인 예술문화훈장을 받았으며, 「슈발리에 드 로드르 데자르 에 레트르」라는 기사 작위를 받았다. 같은 해 11월에는 츠베탕 토도로프, 로베르토 칼라소, 티모시 가튼 애쉬.. 2021. 11. 25.
(도서) 경쟁은 어떻게 내면화 되는가 (리뷰) 지난 주 출장을 가기 전 급하게 책을 골랐다 읽으려고 갖고 있던 책은 다 두꺼웠고 내 출장의 특성상 두꺼운 책은 맞지가 않았다 나는 얇은 책이 필요했다 그래서 골랐다. 200페이지도 되지 않는 책이다. 신영복 선생님의 '강의'가 500페이지가 넘으니 대충 감이 올 것이다. 저자의 주장은 옳다. 나도 동의하는 바이다. 다만 논리 전개가 부족하고 동어, 동 문장 반복이 이어진다. 내공이 부족하고 생각이 짧다는게 너무 느껴진다.(물론 그렇다고 내가 이 저자보다 뛰어나다는 건 아니다.) 자기 책에서 자기 책의 내용을 인용하면 쪽팔리지 않을까?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게다가 이런 류의 책에서, 갑자기 끝에서 수필로 변화하여 저자가 '스쳤던'(이게 정확한 표현이다) 유명인과의 이야기와 어머니에 대한 추억은 저자..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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