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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3

(도서) 사는 데 꼭 필요한 101가지 물건 (서평) 이 책도 기계 대출 시리즈다.내용 제대로 확인 못하고 보게 된 경우. 나는 보통 책을 보면 앞표지, 뒤표지, 앞날개를 본다.이 책은 먼저 목차를 펼쳐 보았다.예상대로 ‘꼭 필요한 101가지 물건’이 목차에 나온다. 목차를 보니이불, 칫솔, 운동화, 목욕 타월......(처음부터의 목차다.)이게 뭐야 싶었다.목차만 보면 당연하게 그렇게 생각된다. 꼭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 책을 대출받으며 바로 생각했다.저자는 자택과 별개로 집을 빌려 도전했다.즉, 집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다.그러면서 물건들을 하나하나 추가한다.그러니 첫 번째 나오는 것이 ‘이불’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2021년에 출간된 책이고그러다 보니 마스크와 속옷, 기본 옷, 콘택트렌즈등의 초기 장비는 카운트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없.. 2024. 7. 29.
(도서)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서평) 다시 한 번 물리학에 도전 그리고 또 좌절 이 책은 겉표지의 부제에서도 ‘양자물리학’에 관한 책임을 밝히고 있다. 주석을 제외한 본문이 250페이지가 넘어가지 않는 얇은 책이다. 책 사이즈는 보통의 책 사이즈보다 조금 작고 양장본이라 읽기 편하다. 양자론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저자는 양자물리를 아주 쉽게 설명하려고 한다. 양자론이 나오게 된 배경이나 그 응용분야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심지어 레닌이 몇 페이지에 걸쳐 등장하고 레닌과 철학적 논쟁을 벌이던 사상의 바탕에 양자론이 있다고 한다. 여려운 기호로 구성된 공식이 많이 나오지도 않고(있기는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양자물리를 설명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이해가 잘 안된다. 물리학 책에 얼마나 더 도전해야할까. 저자는 서문에서 저.. 2024. 3. 27.
(도서)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서평) 이 책의 저자 사사키 후미오는 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위 책은 미니멀리즘에 관한 책이다. 일본에서만 16만 부 이상 팔렸다고 한다. (일본에서 이 책이 얼마인지는 몰라도 한 권에 인세 1500원으로 계산하면 총액 2억4천만 원이다. 21개국에 번역되었다고 한다. 미니멀하게 불필요한 걸 없애고 통장만 두둑하게.) 저 책도 뻔한 내용 같지만 그래도 관심이 좀 생긴다. 책의 앞 날개에는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저자 소개가 나온다. 특이한 것은 저자 소개 아래에 저자의 습관에 관한 얘기가 나온다. 사사키 후미오가 이 책을 쓰며 버린 습관은 □ 술을 마시는 습관 □ 단 것을 먹는 습관 새로 만든 습관은 □ 아침 5시에 일어나기 □ 요가, 명상 □ 일기 쓰기 □ 블로그 운영, 원고 쓰기 □ 근력운동 □ 10km..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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