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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2

(도서) 이기적 유전자 (리뷰) 드디어 도킨스 선생님의 바이블을 읽었다. 이 책은.... 좀 사연이 있다. 도서관 직원의 실수(?)로 반납을 하지 않아도 되는 책이 되었다. 반납하지 않아도 되는 책을 굳이 반납할 필요가 있을까. 게다가 이 책은 도서관에 두 권이 있었다. 원래 비치되어 있는 책은 또 구매를 안하는데, 관리 안되는 이 도서관에서는 그랬다. 그러다보니 잘 안 읽게 되었고 조금씩 조금씩 한참을 본 것 같다. ​ 이 책은 도킨스 선생님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작인 만큼 ‘재미’는 다른 저서(현실, 그 가슴뛰는 마법)에 비해서는 적었다. 다른 저서에서는 이 분의 위트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 책은 좀 건조한 편이다. ​ 최재천 교수님의 추천사는 멋있었다. “삶에 대한 회의로 밤을 지새우는 젊음에게, 그리고 평생 삶에 대.. 2022. 1. 17.
(도서) 공간의 미래 (리뷰) 저자 유현준은 을 통해서 접하게 되었다. 그 책을 통해 괜찮으신 분 같아서 책을 보게 되었다. 선거철이 되어 생각나는 건데 이런 분이 국토교통부 장관을 하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꼭 장관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분이 정치에 관심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선 캠프의 정책에 조언을 해주는 역할이라도 해주시면 어떨까. ​ 단순한 건축가가 아니라 건축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생각하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느꼈다. 인문 건축가라는 표현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분이다. ​ 건축가의 책이다 보니 중간중간에 사진이나 그림이 자주 나온다. 즉, 글이 적다. 휘리리릭 빨리 읽을 수 있다. 빨리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어려운 용어 사용이 적고, 복잡한 내용도 쉽게 잘 설명한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공대생이 아니어도 책을 읽는..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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