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상상1 (도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서평) 이 책은 대담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대담을 책으로 만들면 일단 읽는 것이 편하다. 화자들의 대화를 따라가면 자연스럽다. 대담을 나눈 사람은 강양구, 권경애, 김경율, 서민, 진중권. 다섯 명이다. 책 앞 날개를 봤더니 앞의 세 분에 관한 소개가 있었다. 세 분의 책인가 하고 봤더니 나머지 두 분의 소개는 뒷날개에 있었다. 나는 솔직히 이 다섯 분 중에 진중권밖에 모른다. 진중권은 왜 마지막에 있었을까? 가만히 보니 이름 가나다 순이다. 이렇게 단순하게 저자를 나열하다니. 이 중 권경애씨는 최근 '학폭소송불출석'으로 정직 1년 징계를 받은 그 분이시다.(추가 230619) 책 앞부분 ‘들어가는 말’의 마지막에는 다섯 분의 싸인이 있다. 귀엽다. 저자들은 2020년 2월 말 첫 모임을 갖고 2020년 7월.. 2023. 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