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시오 테이핑

1. Kinesio Taping이란

가세 겐조는 일본 명치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카이로프락틱 대학을 졸업하고 몇 년간의 임상 근무를 하다가 일본으로 귀국하여 다시 동경 침구 유정 전문학교를 졸업한 유도정복사이며 침구사이다. 그는 스포츠 테이핑을 만성질환, 특히 관절 질환 환자에게 시행한 바 테이프가 상당히 많이 소모될 뿐만 아니라 운동량이 많은 선수들은 움직임에 의하여 순환장애를 일으키지 않았으나 일반인의 경우 일시적으로 증상의 경감이 나타나더라고 곧이어 순환 장애가 와서 오히려 염증 증상을 유발시키는 등의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하여 Kinesiology와 Applied Kinesiology를 기초로 하여 키네지오 테이핑법이라는 명칭으로 소개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신체의 자연 치유 단계에 기초를 둔 방법이며, 신경계와 순환계의 활성화를 통하여 효과가 나타나게된다. 키네지오 테이핑 요법은 인간의 근육과 유사한 신축률을 가진 탄력성과 접착 지속성이 일정한 천 테이프로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작용하여 급성에서부터 만성적인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는 물론 신경계 및 내과적인 질환에도 적용하여 상당한 임상 결과를 나타내고 있는 비약물 치료요법이라 할 수있다.

근육은 신체 운동과 정맥과 림프순환 그리고 체온 조절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근육에 상태가 정상적이지 못하면 여러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근육의 기능을 주안점으로 하여 신체의 자연 치유능력의 활성화를 통해 근육을 치료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여 탄력테이프 사용하여 인체 외부에 작용으로 관절과 그 외 조직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으며, 키네지오 테이핑의 사용은 신경 근육과 장기의 치료에 전체적인 새로운 접근을 만들어 내었다.

처음에 키네지오 테이핑은 관절 질환 환자에게 적용했고 지난 10년 동안 키네지오 테이핑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정형의학과 스포츠의학관계자들이었다. 일본 올림픽 대표에게 사용되면서 급속히 알려지게 되면서 현재 키네지오 테이핑은 일본과 미국 유럽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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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inesio taping의 개념

 

근육은 정상 각도 내에서 신장과 수축을 한다. 하지만 과한 무게를 들고 근육이 과신장 과수축 할 때 근육이 회복이 안되고 염증이 생기게 된다. 근육에 염증이 생기면 붓고 딱딱해지면서 피로하게 되고 근육과 피부사이가 압박을 받아 림프액의 흐름이 어려워지는 결과가 온다. 이러한 압박은 통증의 수용기를 자극하게 되며 이것을 불편한 신호(discomfort signals)라 하고 이러한 유형으로 나타나는 통증을 근육통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스포츠 테이핑은 손상된 근육과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기 위하여 사용되는데 이를 위하여 여러 겹을 붙이고 감아서 적용하게 되며 운동 바로 전에 실시하여 운동 후 제거한다. 결과적으로 신체의 순환을 방해하는 좋지 않은 부작용이 생기게 된다. 반면에 키네지오 테이핑은 130-140 %의 근육과 비슷한 탄력성을 가지고 자유로운 운동범위를 가지게 해서 근육의 과도한 신장과 과도한 수축을 방지함으로써 신체의 근육계를 생체 역학적인 상태에서 회복시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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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키네지오 테이핑 요법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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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킨다.

; 키네지오 테이핑 요법은 근육을 조절하고 있는 신경의 흐름을 조절하여 원래의 기능을 회복시킴과 동시에 근육을 보호, 강화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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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용이하게 한다.

; 키네지오 테이핑 용법은 피부를 들어올리는 작용을 하여 혈관 및 림프관을 확장하여 혈류와 림프액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부종이나 내출혈을 개선시키고 조직압을 내리게 하여 통증 및 관련된 각종 질환의 병세를 호전시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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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통작용 효과

테이프 자체에 근육과 같은 신축성이 있으므로 수축력에 이상이 생긴 근육이 움직일 때마다 피부와 근육이 자극을 받게 됨으로써 통증의 경감이나 소실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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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절의 이탈 방지

; 근육은 원래 건 조직을 거쳐 뼈에 부착되어 있으므로 근육이 수축하여 관절이 움직이게 되면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이 쉽게 비틀어짐으로 해서 뼈의 비틀림이나 이탈이 생기게 된다. 이에 키네지오 테이핑 요법을 시행하게 되면 근막이 조정됨으로써 근막의 기능이 정상화되고 동시에 관절의 이탈도 방지할 수 있는 효과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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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학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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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시킬 것인지 말 것인가 ?

키네지오 테이프가 원래의 길이의 130-140%의 성격을 갖고 있다. 기억해야될 중요한 점은 테이프가 손상된 근육에 신장시키지 않고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 경우 근육과 관절에 적용하기 전에 손상부위의 피부를 신장시킨다. 적용 된 후에 근육과 피부를 수축하고 나서 원래 상태로 왔을 때, 테이프를 붙인 피부 모양이 주름져야 한다. 이 방법에 의해서 피부가 들리게 될 때 혈류와 임파의 흐름이 피부 밑에서 증가된다.

반면에 관절과 인대의 손상이 됐을 때는 피부에 적용하기 전에 테이프를 반드시 신장시킨 상태여야 한다. 손상된 관절과 인대는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가 없어서 신장된 테이프에 의지하여 조정을 하게 된다. 중요한 점은 신장하든 안 하든 실제 적용기술이 바뀌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고 상해에 상태에 따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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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핑 방법은 근육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서 1자형 single stripe 나 x 또는 y 형으로 적용 할 수 있다. 약한 근육을 위한 치료적 테이핑의 기본원칙은 근육을 따라서 끝나는 부위에서 시작해서 근육의 시작하는 부위로 감싸서 실시한다. 근경련이나 과수축의 방지는 근육의 끝나는 부위에서 시작해서 근육의 시작하는 부위로 적용한다.

만약 혼자서 실시 할 때는 통증이 어디에 있다 하더라도 먼저 근육을 신장시켜서 적용하는 기본원칙을 상기해야 한다. 예를 들어 통증부위가 전완 내측이라면 손목을 위로 구부려서 해야하고 바깥쪽이라면 손목을 아래로 구부려서 해야한다.

이 원칙은 엄격하게 지켜져야 하고 만약 피부를 신장시키지 않으면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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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네지오 테이핑의 적용 원칙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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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에 통증이 명확하게 나타나면 통증부위인 근육이나 관절에 부착시킨다.

2) 먼저 붙이고자하는 근육의 크기를 재고 나서 적당히 테이프를 자른다.

3) 테이핑을 시행할 때는 근육을 최대한 늘린 상태에서 테이프를 잡아당기지 않고 붙인다.

4) 겉종이는 테이프를 근육에 붙여나가면서 조금씩 벗겨내도록 한다.

4) 테이핑 후 위화감이 느껴지거나 불편함을 느끼게 되면 다시 붙이도록 한다.

5) 테이프 부착기간 : 보통 1일-2일 정도 부착하며 통증이 심해지거나 불편함이 심하면 바로 제거한다. 6) 테이프 부착 방법과 환자의 자세 : 근육에 적용할 경우 근육을 신장시키고 나서 시작하는 곳과 끝나는 곳이 근육전체를 감싸 줄 수 있어야 한다. 근육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서 1자형 single stripe 나 x 또는 y 형으로 적용 할 수 있다. 관절과 인대에 적용할 때는 관절의 모양과 움직임이 상해를 덜 받는 상태를 유지하여 그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적용한다.

7) 테이프 신장강도

시작과 끝 부분에 신장강도가 없도록 해야하고 중간 부분은 테이프를 이면지에서 떨어지게 하는 정도의 신장이 되게 하는데 근육에 적용할 때는 신장하는 느낌이 안 생기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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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테이프 제거요령

테이프를 제거 할 때는 털의 방향으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제거한다. 따라서 환부의 털을 면도하는 것이 가장 좋다. 테이핑의 접착제가 피부에 남아 있는 경우에는 접착제 제거용 스프레이를 사용하고 준비가 안되었을 경우에는 오일이나 로션을 발라서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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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포츠 테이핑과의 병행

접촉플레이가 많은 스포츠나 인대손상에는 키네지오 테이프만의 사용으로는 강력한 고정이 불가능하다. 근육과 관절을 보호하면서 관절을 스포츠테이핑으로 고정할 필요가 있다.

한편 근육자체의 손상이 관절의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히 있지만, 이런 경우 키네지오 테이프를 근육에 붙이고 난 다음에 관절의 통증이 없어지는 일이 많다.

스포츠의 현장에서는 키네지오 테이핑과 스포츠테이핑의 병행이 자주 보이며, 그 사용감은 대략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실제의 효과도 있고 테이핑에 의한 정신적 안정감도 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