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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굉장히 어려워하는 분야다.
물리, 철학.
이 종류의 책은 늘 힘들다.
책 앞날개에서 저자 소개에는 다음과 같이 나온다.
“...(전략) 대중과 소통하며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전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젠장, 저자는 힘쓰고 있는지 몰라도 그 힘이 나에게 닿지는 않은 듯하다.
물리에 관한 책을 얼마나 봐야 이게 쉽게 이해가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텔레포테이션, LED, 레이저, 광통신, 원자시계, gps등도 양자의 원리라고 한다.
솔직히 이해는 잘 못했다.

그리고 책의 절반은 양자 컴퓨터에 관해 설명한다.
책은 사진과 그림이 많은 편은 아닌데, IBM의 양자컴퓨터 사진이 하나 있다.
나는 ‘양자 컴퓨터’라 하면 ... 전산실 같은 모습을 예상했었다.
책에 나온 사진은 내 예상과 달리... 샹들리에와 가깝다.
저게 뭐야.
양자컴은 내 예상과는 많이 달랐다.
종류도 다양하고
일본 과학자가 파란색 LED를 만들어 내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고 한다.
과학 분야의 한국인 노벨상은 언제쯤 나올까.
인류 최초의 컴퓨터 애니악이 엄청나게 큰 크기에 할 수 있는 연산도 단순했지만
지금과 같이 컴이 발달한 것처럼
양자컴퓨터도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이 멋졌다.
나도 양자컴을 활용할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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