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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등반대와 신기록 경연장으로 변한 에베레스트 상업등반대와 신기록 경연장으로 변한 에베레스트 등로주의 심화와 고산의 세속화 글 이용대 코오롱등산학교 교장 1991년 인도 가르왈 히말라야의 강고트리(Gangotri) 산군에서 가장 어려운 봉우리 탈레이사가르(Thalay Sagar·6904m) 북벽이 헝가리팀에 의해 등정된다. 이 봉우리는 지구 전체를 놓고 보아도 남미의 세로토레와 더불어 가장 어려운 봉우리 중의 하나로 꼽힌다. 낮지만 더 어려운(loss lofty but highly difficult) 봉우리를 추구하려는 히말라야 등반의 새로운 경향을 대표할 만한 대상지가 탈레이사가르 북벽이다. ‘악마의 성’이라 부르는 이 봉은 헝가리팀이 직등 꿀르와르를 우회해 오름으로써 완전한 직등 루트를 만들지 못했다. 탈레이사가르는 빙·설·암벽이 뒤섞인 혼합등반.. 2021. 10. 26.
내장산 등산지도 내장산 지도파일 첨부합니다. 2021. 10. 26.
토모체슨/자누북벽의 자유등반과 로체남벽 초등정 토모체슨/자누 북벽의 자유등반과 로체 남벽 초등정 글 이용대 1989년에는 히말라야 자누(Jannu 7710m) 북벽에서 5.10급의 단독 자유등반이 성공을 거두었고, 1990년은 히말라야의 마지막 과제로 언급되어 오던 로체 남벽이 단독 초등정되어 세계 산악계를 놀라게 했다. 이 두 등반은 등반 역사상 고산 등반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 성공시킨 주인공은 탁월한 등반 능력을 갖춘 슬로베니아 출신의 토모 체슨(Tomo Cezen)이다. 1980년대 들어 그가 세계 등산계에 미친 영향은 파울 프로우스·벨첸 바타·발터 보나티·라인홀드 메스너 등과 같이 그 분야의 선구자들이 각각 그 시대에 미쳤던 영향들과 비교해 볼 때 조금도 손색이 없는 성과로 평가되어 진다. 자누 북벽은 1970년.. 2021. 10. 25.
에베레스트와 낭가파르밧 참사 거봉 도전의 뒷이야기와 전후 프랑스의 도약 에베레스트와 낭가파르밧 도전의 참사 글 이용대 거봉 도전 시대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대규모 희생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뒤를 이을 8천 미터 등정 성공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한 무수한 도전, 그 좌절과 희생의 아픈 기록 위에서 이루어진 셈이다. 1934년 봄, 에베레스트에서는 터무니없는 단독 등반이 있었다. 윌슨(Wilson)이라는 37세의 영국 퇴역 군인은 만용에 가까운 단독행을 시도했다. 그는 비행기로 도달할 수 있는 에베레스의 최대 높이까지 오른 다음 산허리에 부딪혀 착륙한 다음 정상까지 걸어 오른다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이를 실행에 옮기려 했으나 인도로 가는 도중에 비행기를 압수 당했다. 다질링에 도착한 윌슨은 입국 허가조차 받지 못했으.. 2021. 10. 25.
몽블랑 등정으로 열린 근대등산 등산은 자연의 한계를 극복해온 인류의 산물이다 글 이용대 등산의 역사란 도전과 극복의 역사다. 인류가 험난한 자연에 도전해 나가면서 한계 영역을 설정하고 그것을 극복해 나간 변천과정이다. 200여 년에 걸친 등산 역사는 1786년 이래 인간이 자연에 도전해 나간 정신과 행동양식의 산물이다. 등산은 지난 두 세기 동안 빠른 속도로 발전해 왔다. 처음에는 인간의 능력으로 오르지 못했던 높은 산 정상에 오르는 것으로 출발했지만 차츰 미답봉이 없어지자 그 양식이 인간의 한계극복의 역사로 변천했다. 오늘날 지구상에는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은 미답봉이나 미지의 세계는 거의 없다. 이로써 초창기의 고답적인 의미의 등산은 퇴조했지만 높이를 추구하고 어려운 자연환경을 극복해나가려는 인간의 욕구와 등산의 영역은 더 넓혀지.. 2021. 10. 25.
코오롱등산학교 설상반25기 - 글리세이딩 https://blog.naver.com/alsgh5015/60102336972 코오롱등산학교 설상반25기 - 글리세이딩 5.15를 위하여...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alsgh5015/60102336972 코오롱등산학교 설상반25기 - 글리세이딩 5.15를 위하여... blog.naver.com 2021. 10. 25.
점봉산 등산지도 점봉산 지도파일 첨부합니다 2021. 10. 23.
cheeto 한 개라서 치토......ㅋㅋㅋ 2021. 10. 22.
2019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 현장모습 출발지점 가람리조트의 게이트이다. 이 곳을 출발해서 대회가 시작된다. 구름이 예뻐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눈으로 보는 모습이 더 예뻤다. 대회장 주변의 모습이다. 100km 4인1조 38시간 친한 사람과의 거리를 멀리 할 수 있는 기회다.^^;; 대회전 현장등록을 하면서 준비물 검사도 받는다. 이런 과정을 통해 현장 등록을 한다. 대회 설명회장 갈림길 등에서는 이런 표식이 붙어 있다. 포장된 길에서는 이런 표시도 있다. 용소계곡 옆으로는 이런 모습도 보인다. 물에 안 들어갈 수 없는 유혹이다. 중간중간 만나게 되는 체크포인트(CP)다. CP2에서 CP3 구간의 거리와 난이도(별 표시)가 안내되어 있다. CP2는 14:30까지 운영된다고 안내 되어 있지만 2시반 이후에 온 사람도 많았다. CP2 이 지역은 군..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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