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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91

쉬블링 Shivling 등반루트 [1]동릉, 1981, 영 오 프 [2]북동면, 1986, 이태리 [3]북동면, 1987, 유고슬라비아 [4]북릉, 1993, 오스트리아 [5]북릉, 1987, 일본 [6]북면, 1987, 체코 [7]서릉, 1974, 인도-티벳 [8]남서릉, 1986, 호주 (서봉, 6038m) 2022. 3. 3.
혼합 등반 Mixed Climbing 에 관하여 글 유학재 ​ 혼합 등반의 사전적 의미는 Mixed Climbing - 클라이밍(등반)의 세계의 소재로는 바위, 얼음, 눈 그리고 드문 일이지만 진흙이나 풀밭 등의 무대가 있으며, 오르는 방법으로는 프리클라이밍과 인공 등반이라는 분야로 나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어느 한 분야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다양한 요소를 포함한 클라이밍 대상을 선정하여 등반하는 것이 믹스클라이밍이며 특히 바위나 눈, 얼음이 뒤섞인 루트를 오르는 것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믹스 클라이밍의 산역은 히말라야 등 높고 험한 산악일수록 많으며 반대로 우리 나라와 같은 중급 산악 이하에서는 계절이나 루트를 선정하지 않으면 믹스 클라이밍의 맛볼 수 없다 믹스 클라이밍의 대상이 다양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 만큼 대응하는 기술의.. 2022. 3. 3.
클라이머 손가락을 건강하게 유지하자 암벽 등반은 본질적으로 손가락에 힘이 듭니다. 그러나 등반가들은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평균적인 등반가는 정부가 일반적으로 건강에 대해 생각하는 것보다 손가락 건강에 대해 덜 생각합니다. 손가락이 터질 때만 주의를 기울입니다. 이 경우 손가락이 괜찮은 척 몇 분 더 할 수 있습니다. (어느 한 명은 크랙에서 너무 세게 잡아당겨 두 손가락을 부러뜨렸지만, 10미터의 타이트한 핑거 크랙을 온사이트하기 위해 등반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손가락에 약간의 주의를 기울이면 급성 또는 만성 부상의 가능성이 크게 줄어듭니다. 여기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1. 규칙적으로 손가락을 펴십시오. 각 마디를 코르크 마개처럼 비틀고 동시에 옆으로 구부립니다. 그것은 치료가 아닙니다. 30초 .. 2022. 2. 17.
Wolfgang Gullich - A Life in the Vertical 볼프강 귈리히의 전기 비명횡사한 볼프강 귈리히의 전기 틸만 헤프 저 ​ 독일의 전설적인 클라이머인 볼프강 귈리히(1960-1992)는 열네 살 때 암벽등반을 시작했다. 그는 1977년 미국 요세미티에서 선진 등반 기술을 익히고 돌아온 독일의 라인하르트 칼(Reinhard Karl)에게서 프리클라이밍을 배웠다. 그런데 이듬해 그의 동생이 단독등반 중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연히 부모는 그에게등반을 포기할 것을 종용했다. 하지만 '영혼을 해방시켜 주는 가치 있는 활동'인 등반에 심취해 있던 그에게 등반을 포기한다는 것은 목숨을 버리는 일이나 다름없었다. ​ 1979년 그는 미국 등반 여행길에 올라 뉴욕부근의 샤왕겅크(Shawangunks) 암장에서 3일간의 각고 끝에 당시 모든 클라이머들의 꿈이던 슈퍼크랙(Super cra.. 2022. 2. 13.
안산 암장 가는길 어프로치 gps 트랙 파일 첨부합니다. ​ 트랙이 이상하게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나오네요 그냥 저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 무악재역 3번 출구를 나오면 아파트단지가 오른쪽으로 보입니다.(현재 공사중) 3번출구에서 무악재 방향으로 3분 정도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골목이 나오고 그 골목을 따라 안산을 향해 올라갑니다. ​ 무악재 큰길에서 골목을 접어들면 이렇게 보입니다. 오른쪽 아파트는 현재 공사중입니다. ​ 골목에 접어들면 아스팔트를 따라 쭉 올라갑니다. 여기는 '아스팔트' 끝 지점이며 동시에 '콘크리트 ' 길로 바뀌는 지점입니다. ​ 위로 보이는 데크길은 안산둘레길로 보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등산로로 연결되고 그 길을 따라 쭉 올라갑니다. ​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왼쪽.. 2022. 2. 13.
송준호와 석주길과 토왕폭 (1) 송준호와 '석주길' ​ 설악산은 너무나 많은 아름다운 것들을 갖고 있다. 솜다리꽃, 박새풀, 둥글레, 함박꽃, 전나무를 비롯해 하얀 껍질에 사연을 적어 보내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자작나무가 도처에 널려 있다. ​ 그런가 하면 설악골, 용소골, 토막골, 곰골, 잦은바위골 등의 숱한 골짜기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용아장성, 공룡능선, 화채봉능선, 서북릉, 천화대 등의 바위능선(암릉)과 대청, 중청봉을 휘감는 바람과 구름, 그리고 동해까지 거느리고 있다. 거기에 '설악시(詩)'와 '설악가(歌)'까지 지니고 있다. 그 설악의 노래는 슬픈 노래다. 아니 서럽도록 아름다운 노래다. ​ '너와 나 다정하게 걷던 계곡길, 저 높은 봉우리에 폭풍우 칠 적에…' ​ 설악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노래한 '설.. 2022. 2. 11.
디에이치아너힐즈 클라이밍 초등생반 https://tv.kakao.com/channel/3906087/cliplink/426255984 화요일 교육 모습입니다. 화요일엔 톱로핑 교육을 하고 목요일에는 지구력, 볼더링 교육을 합니다. 2022. 2. 11.
겨울등반의 꽃, 빙벽등반 겨울등반의 꽃, 빙벽등반 글 원종민 유난히 따뜻한 겨울, 그래서 누구보다도 애간장은 태웠던 사람들이 있다. 바로 빙벽등반가들.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기에 그동안 계절에 맞지 않게 물줄기를 떨어뜨리던 폭포들은 뒤늦게 하얗다 못해 푸른 얼음벽으로 뒤 덮혀 곳곳에서 장관을 연출한다. 이제 바위를 오르내리던 전문산악인들은 그동안 만지작거리기만 했던 빙벽등반장비들을 챙겨서 마치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애인과의 재회같은 설레임으로 빙폭들을 찾아 나선다. 빙벽등반은 전문등반분야 가운데서도 가장 힘들고 어려운 등반으로 꼽힌다. 일단 겨울이라는 환경자체가 등반가에게 여러 가지 혹독함을 주는데, 설상가상 격으로 깨지거나 무너져 내릴 수도 있는 불안함이 가중된 수직의 빙벽을 오르는 것은 자연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가혹함의 .. 2022. 2. 7.
각국의 등반등급체계와 비교 (Grade System)이란 어떠한 산의 일정부분(암벽․빙벽등의 특정부분)이나 코스 전체에 대한 자연조건이나 확보조건․난이도․길이․소요시간등을 고려하여 난이도를 등급으로 매긴 상대적인 평가체계를 말한다.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경쟁심리에 의해 클라이머의 보다 나은것에 대한 집념과 성취의욕을 자극하고, 객관적인 평가에 의해 스포츠로서의 연관성도 가지게 하는 이 등급체계는 1920년에 독일의 벨젠 바하(W.Welzenbach)에 의해 그 난이도가 정립된 이래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나름대로의 독특한 등급체계가 탄생되었으며 다양하게 세분되어 발전되었다. 이러한 여러가지 등급체계의 공통된 목적은 보다 어려움을 추구하는 클라이머들에게 정확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등반의 성취를 높여주고 객관적인 난이도에 따라 자신의..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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