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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출판사3

(도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 김상욱 (서평) 과학 서적은 늘 도전하는 느낌이다.김상욱은 책을 쉽게 잘 쓴다.내가 부족해서 이해 못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저자는 나 같은 사람도 이해시키려고 노력했다. 제목 어디서 본 것 같지 않은가?윤동주의 시집 에서 따왔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가득한 책이지만,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의 경이로움을 담아보려 했다. (13쪽)저자의 시적인 의도가 잘 담긴 서문이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1부에서는 원자로 시작되는 머리 아픈 얘기를 다루고2부는 지구와 태양을 다룬다.3부는 생명에 대한 얘기이고4부는 인간에 관한 내용이다. 원자에서 인간까지,한 권으로 관통하는 삶과 과학의 향연 아무래도 저자가 물리학자이다보니 양자 얘기가 빠지지는 않는다.다만 이 책에서는 양자에 관한.. 2024. 5. 28.
(도서) 우주의 가장 위대한 생각들 공간, 시간, 운동 (서평) 이 책은 물리학에 관심이 많고 물리학을 잘 아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이 책 다 못 읽었다. 책을 다 읽지도 못한 건 처음인 듯. 어디선가 이 책의 광고를 봤다. 즉, 이 책이 어떤 책인지 몰랐다. 제목이 그럴 듯 했다. 그래서 도서관에 구입 신청을 했다. 나처럼 과학에 대한 기본 상식이 부족한 사람이 볼 수 있는 책이 아니었다. 이 책은 시리즈인데 양자역학, 앙자장론, 입자물리를 다룬 책과 복잡성과 창발에 관한 책이 출간 예정이라고 한다. 이 책을 흥미 있게 읽은 사람은 다음 시리즈도 권한다. 책 속으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질량과 에너지가 시공간을 휘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겠지만, 다음과 같은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으로는 전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Rμν​−1/2​Rgμν​=c.. 2024. 3. 16.
(도서) 나는 길들지 않는다 (서평) 일본어 원제 직역을 한다면 원서는 일본에서 2010년에 출간되었다. 저자는 1943년생으로 나이가 많으신 편이다. 나이는 많으신데 생각은 참 젊으신 분이다. 책을 보면서 떠오른 사람이 한 분 있다. 이외수. 비슷하다기 보다는 그냥 느낌이 그렇다. 저자는 21세에 도쿄의 무역회사에 다니다가 25세에 시골로 이주해서 살고 있다. 당시 일본이라면 도쿄에서 한참 돈을 잘 벌 수 있을 나이였는데. 누군가 이 책을 추천했다. 기억은 안난다. 책을 읽다 보니 속된 말로 표현한다면 저자가 약간 ‘독고다이’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책의 뒷 날개에는 같은 출판사에서 출판한 같은 저자의 책이 두 권 소개되는데 그 중 첫 번째에는 라는 책이 소개되는데 그 소개 글의 첫 줄이 ‘철저히 ‘독고다이’로 살아온 마루야마 겐지의 인생론..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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