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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의 책이다.
그래서 기대가 컸던것 같고, 그래서 실망도 크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데
내가 어른을 위한 동화를 읽을 나이가 넘었나보다. 죽을때가 다 되었나. 나의 상상력이 부족한가 감정이 매말랐나, 전혀 아무런 감흥이 없었다. 느낌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까.
2018년에 출간된 깨끗한 책이란 거 외에는 이 책의 특징은 없는 것 같다.
일단 스토리의 기본 배경은 이렇다.
신이 천사에게 어리석은 자들을 거둬오라고 시켰는데, 실수로 자루에 담아오던 어리석은 자들을 떨어뜨리게 되고 그 사람들이 모여 사는 '헤움'이라는 마을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다. 어리석은 자들만 모여있는 마을의 이야기.
그래서 그 마을에서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그 일을 말도 안되게 해결하는 짧은 이야기들의 모음이다.
답답하다.
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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