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스틸워터 STILLWATER(리뷰)

이 영화. 말 할 것도 없이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다.

그래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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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은 일단 뭔가 풍기는 느낌이 있지 않는가.

본 시리즈를 시작으로 과거의 라이언 일병, 최근의 마션, 포드 페라리 등

일단 뭔가 좀 믿음직한, 믿고 볼 수 있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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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건 과거의 결과일 뿐

현재를 설명하지는 못한다.

 

영화의 한 장면이다.

사뭇 진지한 표정과

저 가방 안에서 뭔가 특별한 게 나올 것 같은 느낌 (아무것도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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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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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한석규의 죽음을 질질 끌지 않고

한석규가 사진관에서 본인 사진을 찍고 그리고 그 사진이 바로 영정사진으로 쓰이듯

구구절절한 설명 없이

스토리를 훌렁훌렁 건너뛴 시나리오는 훌륭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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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는 조금 느슨하며 상영시간(2시간 18분)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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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6일 개봉한 영화를 개봉 3일째에 봤다.

예전에는 보통 금요일에 개봉했는데

요즘에는 수요일에 개봉하기도 하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수기라 그런가.

 

오른쪽은 맷 데이먼을 돕는 프랑스 여인이다.

코를 주목해보자.

아마 한국사람이 저런 코를 갖고 있었다면

절대 배우를 하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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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 영화를 고른 또 다른 이유는

‘15세 이상 관람가’ 이다.

내가 감독이라면 수영 장면을 다시 찍고 ‘12세 관람가’영화로 만들었을 것이다.

한국에 이런 제도가 있는지 몰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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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한지 얼마 안된 영화라 스포는 삼가하지만

막판 결과 반전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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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게 해준 신지혜의 영화음악 에게 감사합니다.

http://www.cbs.co.kr/radio/pgm/main/?pgm=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