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앞표지 부제
쓰레기 패러독스
분리했지만 결국 태워지는 쓰레기
부제에서 책 내용을 다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단점은
내용의 중복이 많다.
비슷한 내용이 계속 나온다.
그것만 제외하면 양호하다.
책의 추천사를 쓴 사람으로는
이름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나오는데
그 중에 배우 김석훈이 있었다.
살짝 웃었다.
나도 나름 열심히 분리배출은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궁금한 점은
그걸 한 트럭에 다 싣고 가는 거다.
저게 제대로 다 분리되어 재활용이 될까 싶었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자면
그냥 다 소각.
굳이 여기서 그 비율을 언급하지는 않겠다.

궁금했던 점 하나.
어느 의류 브랜드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소재로 옷을 만든다고 얘기한다.
우리나라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입하지는 않지만
플라스틱의 소재는 수입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옷은 수입된 플라스틱 소재의 쓰레기로 만든 옷이라고 한다.
궁급했던 점 둘
‘친환경 비닐봉투’라고 써진 재질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질기지 않고 약간 연한 소재같은 재질의 비닐 봉투다.
그럼 이 제품의 끝은?
일반 비닐과 똑같이 처리된다.
‘친환경’하고는 아무 상관 없다.
소각된다.
저자는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책으로 펴낸 듯하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건 이런 것 같다.
소비자가 아무리 분리배출 해 봤자 쓸모없다.
정책이 바뀌고 기업이 바뀌지 않으면.
버리는 문제에서 생산하는 문제를 고민하는 단계로.
책에서 몇 번 등장한 것이 ‘즉석밥 용기’다.
(‘햇반 용기’라고 표현하는 것이 조금 더 이해가 쉽지 않았을까)
이 그릇은 복합재질 구조라고 한다.
플라스틱이 얇다보면 가열하면 변형이 되기 쉽다.
아마도 그래서 그런 용기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얇으면서도 가열해도 변형되지 않는 용기.
가벼운 생수병 용기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찌그러지는 걸 생각하면 될 듯.
잘 버리는 사회에서
잘 이어지는 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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