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가장 비판 받는 존재는
스마트폰 이다.
실제의 경험, 만남, 관계 없이 폰 상으로만 이어지는 문제를 지적한다.
나도 오비케이에서 가급적이면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는 아날로그적 방식을 지지하지만
당 지도부의 생각은 나와 다르다.
‘스마트’라는 이름으로 자꾸 프로그램에 핸드폰 사용을 도입한다.
‘아웃워드’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는 것일까.
나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 불편함 속에서 각자가, 팀 전체가 해결책을 찾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 표지 부제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경험은 낯선 곳으로 과감히 나아가고 불확실성과 잠재적인 위험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각종 사고를 접하며 그 장면을 카메라로 찍에 SNS에 올리고 ‘좋아요’를 받는 것이 아니다.

요즘 강의실을 보면 노트북으로 정리를 하는 사람이 있다.
노트북은 귀에 들린 소리를 손으로 전달한다. 무의식적으로.
물론 손 필기보다 노트북이 빠르다.
다만,
손으로 강의를 정리하면 귀에 들린 소리를 뇌에서 저장하고 정리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 노트로 옮기게 된다.
노트북 필기는 남의 것이고, 손 필기는 나의 것이 된다.
여행과 관광.
책에서 인용된 어느 분은 이렇게 표현했다.
“여행은 예상치 못한 것, 방향 감각을 상실한 혼미한 상태에 자신을 맡기는 것이고
관광은 안전하고 통제된 것, 미리 정해진 것이다.”
휴가를 가는 사람과 못 가는 사람의 행복도를 비교했을 때
휴가를 가기 전에는 휴가를 가는 사람의 행복도가 높다고 한다.
그러나 휴가를 다녀온 후에는 갔다온 사람과 못 간 사람의 차이가 없다고 한다.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휴가 자체가 아니라 휴가에 대한 기대였다.
소풍, 운동회, 체험학습, 수학여행, MT. 마찬가지다.
가기 전의 마음이 들떠있지, 막상 가보면 별 거 없다.
그런데 그 계획을 AI에게 맡긴다고?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도서) 다시 만난 세계 : 김희교 (서평) (0) | 2026.08.23 |
|---|---|
| (도서) 웃기려고 한 과학 아닙니다 (서평) (0) | 2026.08.10 |
| (도서) 먹는 욕망 (서평) (0) | 2026.07.21 |
| (도서) 라이프 코드 (서평) (0) | 2026.07.14 |
| (도서) 역사는 어떻게 진보하고 왜 퇴보하는가 (서평) (0) | 2026.07.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