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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퀘스트4

(도서) 미적분의 쓸모 (서평) 이 책은 솔직히 용기가 좀 필요했다.미적분을 접하지 않은 게 30년이 훌쩍 넘었는데 과연. 나에게 미적분은 대학을 가기 위한 용도였을 뿐그 이후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지금 그 문제들을 풀라고 하면 손도 못댈 듯. 먼저 휘리릭 책을 살펴봤다.역시.알 수 없는 기호들과 수식들.나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그래도 용기를 내서 읽어보기로 했다.모르는 건 모르는대로 넘어가는 거지 뭐. 한 줄 평미적분이 이렇게나 많이 생각 외로 미적분이 응용되는 분야를 잘 설명했다.과속단속 카메라에도 미적분이 적용되었다. 이 책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출간되었다.코로나 누적확진자수, 일일 확진자수도 미적분의 원리로 설명하였다.재난지원금 지급을 한계효용의 개념으로 설명한 것도 재미있었다. X-RAY나 CT촬영은 그냥 .. 2025. 1. 13.
(도서) 우주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서평) 이탈리아 어 원제 그렇다. 이 책은 정말 우주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론리플래닛 우주편 정도.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이 책을 설명한다. 이 책에서는 행성별, 천체별로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한다. 어디를 방문할지, 어떤 여정을 계획할지, 우주여행을 잘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여행자가 모험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전한다. (9쪽) 그래서 이런 내용들이 나온다. 행성과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가 적어서 위험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천왕성 여행을 제안하는 여행사가 많지 않다. (168쪽) 그럼, 우주여행 돈은 얼마나 들까? 2001년 미국의 기업가가 지구 주위 궤도에서 8일간 체류하는데 2,00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한다. (163쪽) 돈 있는 사람이야 뭐. 짧은 여행은 그렇다 치고, .. 2024. 2. 23.
(도서) 사이코패스 뇌과학자 (리뷰) 이 책 정말 독특하다. 내가 상상하던 그런 책이 아니었다. 일단 이 책은 심리학 책으로 분류되어있다. 제목만 보고는 뇌과학에 관한 이야기일 것 같았는데 ​ 일단 저자 제임스 펠런은 의과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았으며, 현재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에서 35년 넘게 의대생, 학부생, 신경정신과 임상의들에게 신경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1947년생인 저자는 결혼한 지 50년이 지났고 슬하에 세 자녀를 비롯해 여러 명의 손자를 두고 평온하게 지내고 있다. 그냥 그런 평범한 사람이다. ​ 그.러.나. 저자의 뇌 스캔 사진이 사이코패스 성향의 범죄자들의 뇌 사진과 거의 유사함을 발견하게 된다. 이 사람의 뇌만 본다면 저자는 사이코패스라 볼 수 있는 것이다. ​ 그래서 이 책은 뇌 과학에 관한 이야기임과 동시에 저.. 2022. 2. 21.
(도서) 모두 거짓말을 한다 (리뷰) 재미있다.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흥미진진하다. 구글 트렌드로 밝혀낸 충격적인 인간의 욕망 미국 대선과 브렉시트를 예견한 유일한 데이터 사람의 생각을 연구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이다! 위에 작성한, 책 표지의 '광고'문구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책이다. 올바른 생각, 올바른 사고와 구글 통계의 결합이 너무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마치 재미있는 소설처럼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고 어떤 주제가 등장할지 기대하게 만드는 책이다. 저자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전 세계가 주목하는 데이터 과학자이자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박사과정에 있으면서 특정 검색어의 추세를 보여주는 ‘구글 트렌드’를 연구해 ‘흑인 후보가 인종 때문에 손해 본 표는 얼마나 되는지’를 밝혀냈다. 실제로 버락 오바마는 ..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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