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4 (도서) 우주의 가장 위대한 생각들 공간, 시간, 운동 (서평) 이 책은 물리학에 관심이 많고 물리학을 잘 아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이 책 다 못 읽었다. 책을 다 읽지도 못한 건 처음인 듯. 어디선가 이 책의 광고를 봤다. 즉, 이 책이 어떤 책인지 몰랐다. 제목이 그럴 듯 했다. 그래서 도서관에 구입 신청을 했다. 나처럼 과학에 대한 기본 상식이 부족한 사람이 볼 수 있는 책이 아니었다. 이 책은 시리즈인데 양자역학, 앙자장론, 입자물리를 다룬 책과 복잡성과 창발에 관한 책이 출간 예정이라고 한다. 이 책을 흥미 있게 읽은 사람은 다음 시리즈도 권한다. 책 속으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질량과 에너지가 시공간을 휘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겠지만, 다음과 같은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으로는 전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Rμν−1/2Rgμν=c.. 2024. 3. 16. (도서) 모든 순간의 물리학 (리뷰) 속았다. 140페이지. 시집 수준이다. 간단하고 쉽고 재미있을 줄 알았다. 얇은 책은 일단 끌린다. 두껍고 양장본에 글씨 작고 500페이지 넘어가면 일단 부담스럽다. 책 소개에서 베스트셀러라고해서 기대했다. 결론. 내가 무지하다. 나는 중학교 이후로 물리를 배우지 않았다. 내가 모르니 이 책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래도 양장본은 역시나 책을 읽는 맛이 있다. 아무데나 펼쳐도 좋은 느낌. 그. 런. 데. 이 책은 모든 좋은 조건을 갖췄음에도 ‘넌 나에게 좌절감을 줬어’ 심지어 감수자는 이렇게 표현했다. 한편 이 책은 또 다른 매력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 바로 현대 물리학을 거의 모르거나 아예 모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수식 없이 전문적인 용어 사용을 극히 절제하면서 일상생활에서 .. 2022. 8. 5. (도서)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리뷰) 우리의 직관 너머 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의 시간 솔직히 나로서는, 개인적으로 별로다. 중등교육에서 과학을 배운 후에 고등 교육에서는 물리를 배우지 않았다.(인문계도 기본적인 ‘물리’과목은 배워야 하는데, 내가 다닌 학교는 그러지 않았다) 그래서 책을 보는데 이해가 안된다. 그러니 당연히 이 책은 어렵다. 물리에 대해 배운건 중3때가 마지막이었다. 책 초반은 이해할 수 있고, 아는 내용이 나온다. 그 부분을 넘어가면 도저히 저자의 철학을 따라갈 수 없었다. 이 책이 별로라는 얘기는 아니다. 내가 부족하다. 어느 작가는 그렇게 얘기 했다.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한 얘기를 하는 책은 어렵다고. 이 책이 그랬다. 앤트로피, 양자중력이론. 한글로는 알지만 그 내용은 알지 못한다. 그런데 이런 .. 2022. 5. 22. (도서) 모든 순간의 물리학 (리뷰) 속았다. 140페이지. 시집 수준이다. 간단하고 쉽고 재미있을 줄 알았다. 얇은 책은 일단 끌린다. 두껍고 양장본에 글씨 작고 500페이지 넘어가면 일단 부담스럽다. 책 소개에서 베스트셀러라고해서 기대했다. 결론. 내가 무지하다. 나는 중학교 이후로 물리를 배우지 않았다. 내가 모르니 이 책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래도 양장본은 역시나 책을 읽는 맛이 있다. 아무데나 펼쳐도 좋은 느낌. 그. 런. 데. 이 책은 모든 좋은 조건을 갖췄음에도 ‘넌 나에게 좌절감을 줬어’ 심지어 감수자는 이렇게 표현했다. 한편 이 책은 또 다른 매력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 바로 현대 물리학을 거의 모르거나 아예 모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수식 없이 전문적인 용어 사용을 극히 절제하면서 일상생활에서 .. 2021. 9. 29.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