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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뼈있는 아무말 대잔치 (리뷰)

by 안그럴것같은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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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형편없는 책을 보게 되었다.

 

먼저 저자를 살펴보자

 

신영준

공학박사. 싱가포르국립대학 전자과 졸업. 전 삼성디스플레이 개발실 책임연구원이었으며 현재 [체인지그라운드] 의장이다. 대표저서 『완벽한 공부법』, 『BIGVOCA』, 『일취월장』,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졸업선물』, 『두근두근』, 『끄덕끄덕』

 

고영성

독서 전문가, 인문사회과학 전문 작가. 심리학, 뇌과학, 행동경제학 등을 중심으로 인간의 마음과 행동 그리고 인간이 만든 시스템에 대한 책을 집필하고 있다. 현재 [체인지그라운드] 고문을 맡고 있다. 대표저서로는 『완벽한 공부법』, 『일취월장』,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어떻게 읽을 것인가』, 『부모공부』, 『우리아이 명시낭독』, 『우리아이 낭독혁명』, 『명저 비즈니스에 답하다』, 『고영성의 뒤죽박죽 경영상식』, 『누구나 처음엔 걷지도 못했다』, 『지금 당장 경제기사 공부하라』, 『경제를 읽는 기술 HIT』 등이 있다.

 

 

싱가포르국립대학 전자과 졸업

상상에 맡긴다.

당신의 생각이 내 생각과 같을 것이다.

 

저자 소개를 보고는 체인지그라운드가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 명의 저자는 같은 조직에서 일하는 아는 사람들.

그리고 그 중 한 명은 책을 쓰고, 한명은 숟가락을 올리고.

 

정말 신기한 걸 발견했다.

저자소개에 자기가 쓴 그 책이 그 책의 저자소개에 나온다.

이게 최근에 나온 책에 이런 경우가 있는가

고전 명작을 남긴, 이미 작고하신 작가라면 그럴 수 있겠지만.

(뭐 예를 들자면 헤밍웨이, 에밀 졸라, 톨스토이 등등)

다음부턴 좀 자세히 봐야겠다.

'그 책'에는 저자가 '그 책'을 썼다는 경력은 빠지는거 아닌가

 

홈페이지를 살펴보게 된다.

 

http://www.changeground.com/

 

뭐 그런가보다 할 수도 있는, 뭐 하는지 잘 모르겠는 법인인가보다 하고 말았다.

 

검색창에 '체인지그라운드'입력을 하면 '체인지그라운드 추천도서'가 연관검색어로 첫번째로 뜬다.

그래서 체인지그라운드 추천도서를 보면...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oyunha-re&logNo=221381195878

 

체인지그라운드 추천도서에 바로 이 책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가 나온다.

그것도 첫번째에.

 

안 쪽팔리나

 

삼성전자 추천 핸드폰이 갤럭시라는 얘기

 

나도 체인지그라운드 추천도서를 인상깊게 몇 권 잘 읽었고

그래서 이 책을 골랐는데, 실망이었다.

 

그리고 체인지그라운드 추천도서와 관련해서는 재미있는 글을 발견했다.

아래 블로그는 꼭 확인 바랍니다.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document_srl=1203245287

 
 
 
 
 

 

 

내가 이 책을 고른 것이 잘못이었다.

내가 싫어하는 종류의 책이다.

시간에 쫒겨 도서관에서 고르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같은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책 내용 뻔하지 않은가?

아침엔 늦잠을 자라 술담배를 즐겨하라 친구는 필요없다 책은 읽을 필요 없다 자기 개발은 안해도 된다 사람은 가식적으로 대하라... 이런 얘기는 없을 것이다. 뻔한 얘기.

 

시간낭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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