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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탱글의 창시자가 들려주는 이 세상에 없던 예술 이야기"
젠탱글 그림에 관한 책이다.
이 책에 나와있는 그림을 따라서 끄적거리며 종이를 마주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읽는 책이 아니라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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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우리가 삶을 지울 수 없듯이 젠탱글에도 지우개가 없습니다. 그저 경험이 있을 뿐이죠. 경험을 활용하세요. 그리고 경험이 힘을 발휘할 수 있게 하세요. 철회하거나 돌이킬수 없다 해도, 그리지 않은 것으로 할 수 없다 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43쪽)
젠탱글 실습을 해 나가다 보면 불확실성이 좀 더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당신이 다음에 그리게 될 100개의 선을 알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는 것이지요.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은 오직 다음번에 그릴 선 뿐입니다. (65쪽)
"1970년 중학교 1학년때 나는 내가 들었던 유일한 미술 수업에서 C를 받았어요. 그 후 40년 동안 나는 다시는 뭔가 그리기 위해 연필이나 펜을 잡은 적이 없었죠. 하지만 젠탱글을 만난 후엔 얘기가 달라졌습니다. 나는 몇 개의 젠탱글 블로그를 팔로잉하고 있고, 나 자신을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젠탱글이 아트와 관련된 나 자신의 관점을 송두리째 바꿔주었죠." (81쪽)
- 책의 반 정도는 그림이다. 읽는 책이 아니라 보는 책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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