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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생물과 무생물 사이 (리뷰)

by 안그럴것같은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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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그럴 듯 했다. 내용은 전혀 만족스럽지 못했다.

과학서라 하기엔 너무 특정 분야에 치우쳐 일반인에게는 거리가 먼 얘기인 듯하고

수필이라 하기엔 개인적인 내용이 너무 많다.

 

★ 일본 최고 권위의 산토리학예상 수상! 일본 5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

★ ‘일본 신문·잡지 서평담당자가 뽑은 2007 최고의 책’ 2위 ★

- 일본에서 2007년에는 두 권의 책이 출판 된 듯하다.

 


저자소개

후쿠오카 신이치

1959년 도쿄에서 태어나 교토대학을 졸업했다. 하버드대학 의학부 연구원, 교토대학 조교수 등을 거쳐 현재는 아오야마가쿠인 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공은 분자생물학. 저서로는 고단샤 출판문화상 과학출판상을 수상한 《프리온설은 사실일까?》 《소고기 안심하고 먹어도 되나?》 등이 있다. 2006년 제1회 과학저널리스트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생물과 무생물 사이》로 제29회 산토리학예상을 수상했다.

 

- 산토리학예상이 어떤 상인지는 몰라도 그 상의 권위를 떨어뜨린 것 같다. 사실 산토리라고 하면 술 밖에 생각 안 난다.

 

※ 산토리학예상은 산토리그룹의 문화재단이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학술서 분야의 연구자나 평론가 중 개성이 풍부하고 장래 활약이 기대되는 젊고 재기발랄한 신예를 표창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인문과학, 사회과학 분야의 아쿠타가와 상’이라고도 칭해질 만큼, 학술상으로서는 일본 최고의 권위를 지닌다. 정치·경제, 예술·문학, 사회·풍속, 사상·역사의 4개 부문에 대해 매년 수상하며, 전년도에 출판된 일본어로 쓰인 모든 작품이 그 대상이다. 1979년 본상이 창설된 이래, 제29회(2007년도)까지 25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이들 수상자의 업적은 주제에 대한 참신한 어프로치, 종래의 학문의 경계영역에서의 연구, 프런티어의 개척 등의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책 속으로

 

우리는 종종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인사할 때 “여전하네.”라는 말을 하는데, 반년 혹은 1년 정도 만나지 않았다면 분자 차원에서 우리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너무나도 여전하지 않은 게 되고 만다. 이미 당신 내부에는 과거 당신의 일부였던 원자나 분자는 존재하지 않으니 말이다. (142쪽)

 

- 분자가 그렇게 계속 교체된다고 한다. 이를 쇤하이머가 발견했다고 한다. 그러나 표지에서도 언급한 쇤하이머의 얘기는 그리 길지 않다.

질서는 유지되기 위해 끊임없이 파괴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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