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한국시리즈를 본 사람이라면 꼭 봐야하는 영화
유두열의 역전 홈런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하는 영화
롯데자이언츠의 팬이라면 봐야하는 영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권하는 영화
“일년 중 가장 슬픈 날은 야구 시즌이 끝나는 날이다.”
- 토미 라소다
민훈기 해설위원이 이런 말을 한다. 미국 야구인과 말하며
“너희는 월드시리즈 4승 거둔 투수 있냐? 우리는 한국 시리즈 4승을 거둔 투수가 있다. 거기에 더해서 1패도 있다. ”
정말 말도 안되는 기록이다.
1984년 당시는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로 나누어져 있었고
삼성이 전기리그를 우승한다.
후기 리그는 OB베어스가 강했는데 삼성은 강한 오비가 올라가는 걸 막기 위해 롯데에게 져주기 게임을 한다. 그렇게 롯데는 후기리그 우승팀이 되어버렸다.
최동원 시즌 27승
관객 인터뷰
“원래는 OB팬인데 삼성이 져주기를 해서 롯데 응원해요.”
신문 머릿기사
“야구냐 야바위냐”
영화에서는 이만수 김시진 김용희 김용철 등 세대를 풍미했던 선수들과 김영덕 강병철 감독의 지금 모습을 볼 수 있다.
1차전 최동원 완봉승 139구. 한국시리즈 최초 완봉승
3차전 149구 12탈삼진 최동원 승
5차전 완투패
6차전 구원승
그리고 운명의 7차전.
신의 장난이었던가 비로 연기. 그리하여 최동원 다시 등판.
7차전 완투승
“최동원의 마음과 정신이라 가능했다.” - 이상훈
한국시리즈 5경기 등판
4승 1패 4완투 3완투승 1완봉승
40이닝 투구 평균자책점 1.8
1984년 롯데의 우승은 자이언츠의 우승이 아니라 최동원의 우승이다.
다음 영화 평점 9.5
네이버 영화 평점 8.7
(추가)
최동원에 대한 또 다른 영상을 보고 싶으시면
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
20221020 편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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