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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니) 만담강호 (리뷰)

by 안그럴것같은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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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 평점 8.48

다음 영화 평점 8.1

평점이 아주 높은 편이다.

이 영화에 이 정도 평점이 나온 이유는?

8명이 10점을 주고 2명이 0점을 주면 이런 평점이 나온다.^^

그렇다. 이 영화의 평점은 이렇게 극과 극이다.

아주 높은 평점을 주거나 평점 테러를 하거나.

 

이 영화의 주목할 점은 ‘청소년관람불가’영화이다.

좀 과장하면 대사의 2/3이 욕이다.

댕겅댕겅 잘려나가는 장면도 있으나 잔인하기 보다는 웃기다.

 

감독 오인용

영화 소개에서 감독 사진으로 이 그림이 올라와있다.

감독의 이름은 처음 들어본 것 같지만 이 이미지는 한 번쯤 본 듯한 그림이다.

사진을 올릴 법도 한데

 

 

 

줄거리

사람이 하늘을 날고, 주먹으로 산을 부순다는 강호무림 세계의 언저리. 버라이어티하게 어설퍼 보이는 3인의 무사가 우연히 풍림객잔에 모인다.

무공 보다 여자를 탐하는 난봉색남, 미.친.놈 ‘화화공자’. 강호 포커페이스계의 절대강자, 웃.는.놈 ‘소소할배’. 깡다구 패거리의 비선실세, 이.상.한.놈 ‘점룡혈객’.

이들 앞에 운명처럼 전설의 절세무공 비급이 뙇! 떨어지고,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숨 넘어가는 삐-드립 혈투가 시작된다.

 

영화를 아직 보지 못했다면

 

진지하게 보지 말 것

19금 인식할 것

그림체는 멋있지 않음

스토리 없음

병맛을 즐길 것.

미야자키 하야오 같은 애니를 기대하지 말것

 

영화의 초반은 그냥 그럭저럭 흘러가다가

후반부에서는 빵빵 터진다.

 

 

 

영화의 후반부에는 갑자기 Redbull이 등장하는데

정말 쌩뚱맞다는 느낌이 들었다.

드라마의 ppl처럼 스토리에 끼워넣는게 아니라

아예 대놓고 광고를 한다. 제작비를 지원해주셨나.

미국드라마 <24시>를 오마주(라고 쓰고 배끼기라 말한다)한 장면도 있다.

<24시>를 본 사람만 알 수 있다.

 

어느 첩보 영화에서 “J.B.를 존경한다”라고 말하니

“제임스 본드?”

“아뇨. 잭 바우어요.”라고 했던 영화도 있었다.

 

영화의 한 장면이다.

부채 속의 난 그림의 선을 보자.

부채 속의 그림이라면 부채의 각 면이 꺽이는 각이 달라서 실제로는 저렇게 보이지 않는다.

부채의 난 그림은 너무 평면적이다.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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