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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새벽>은 노동자 시인으로 알려져 있는 박노해의 첫 시집이다. 그의 시는 이 땅의 노동자들이 저임금과 장시간노동의 암당한 현실을 극복하고 인간다운 삶을 이룩하고자 노력한 고통의 산물이다. 여기에는 패배와 일어섬의 연속적인 과정속에서 이제 참된 노동의 부활, 노동의 해방, 민주주의의 실현, 민족 통일의 달성을 향안 부릅뜬 눈동자가 박혀 뚤린 가슴 잘린 팔다리, 아니 혼백으로라도 기어이 그날에 이르고야 말겠다는 민중해방의 정서 그 자체가 뭉뚱그려져있다. 이러한 대립과 해방. 통일의 민중정서와 의지는 민중문학의 기본 구조와 일치하여 이 시를 80년대 민중 시의 한 절정으로 이끈다. -뒷표지에서
책 뒤에는 이런 메모가 있었다.
박광훈 안드레아 신부.
박기평씨는 잘 살고 계신 듯 하고
나는 이렇게 살고 있는게 부끄럽다.
고등학교때 외우던 시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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